회전 초밥이 생각날 때 가는 집이 있다. 집에서 가까운 대신동에서 있는 아라회전초밥인데 오픈 초반부터 꾸준히 가는 집이다. 간단하게 그날의 일상을 돌아본다.
문의 : 051-247-3332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5시
상세한 포스팅은 위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추운 겨울이라 오후 6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어둡다. 퇴근 후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밥 사준다고 오라길래 달려왔다.
내가 온다고 미리 세팅되어 있는 모습이다. 연어킬러라 시작을 연어로 하라고 연어초밥을 놔뒀네. 센스 쩌는데?
입구 앞쪽 다찌에 앉아서 식사를 즐길 예정
함께한 이는 이미 먼저 도착해서 소주 한잔하고 있네.
초생강과 락교는 빠질 수 없는 밑반찬
양배추 샐러드 역시 입맛을 돋우고 느끼함을 잡아주기 좋다.
미소 국물은 리필이 된다.
날치알이 잔뜩 올라가 있는 생새우 치즈구이초밥
밀치 초밥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성비 좋은 밀치회에 소주 한잔하고 싶다.
먹다가 뜬금없이 메뉴판 사진 찍기
민물장어초밥 2피스이다.
맛보니 힘이 불끈불끈 솟지는 않고 너무 맛있다.
참치 킬러라 오늘도 여전히 참치를 주문한다.
연어아부리초밥도 맛본다.
광어초밥 너 오래간만이다.
밀치가 만만하다.
황새치뱃살도 하나 맛보고
참치뱃살도 맛본다.
또 황새치뱃살
자꾸 뱃살만 먹으니 내 뱃살일 빠지지 않지.
잠깐 고개를 돌려 카운터 쪽도 찍어보고
날치알 데마끼도 맛본다.
연어샐러드초밥으로 마무리한다.
소주는 각 1병씩 심플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많다.
분명히 가볍게 먹었는데 돈은 제법 나왔다.
오래간만에 맛본 초밥이라 맛있더라. 글 쓰다 보니 초밥 먹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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