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라면, 미원라면 큰컵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새로운 라면이 보이면 늘 구입한다. 이번에는 비주얼이 인상적인 컵라면이 눈에 들어와서 구입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미원라면이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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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맛의 기원을 담아 만든 미원라면이다. 조미료 '미원'의 포장과 아주 닮았다. 미원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조미료인데 msg를 무슨 벌레 보듯 언론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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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msg은 유해하지 않다.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msg의 사용은 오히려 나트륨 섭취를 줄여주니 소금보다 차라리 msg를 쓰는 게 낫다. 아직도 미원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잠깐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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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하면 감칠맛

우리집에 찾아보니 미원은 없고 소고기 다시다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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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는 삼양식품에서 판매는 대상에서 한다. 청정원 그 대상 맞다.

미원라면 영양성분 정보 참고

105g, 460kcal.

나트륨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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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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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은 여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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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 정수기에도 온수가 나오지만 컵라면은 커피포트로 팔팔 끓여서 뜨거운 물을 붓는 게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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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스프 포장도 레트로 느낌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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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빼보니 야채 후레이크는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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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은 일반 컵라면 큰컵의 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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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역시 라면 스프하면 생각나는 그런 비주얼이다. 왠지 모르게 매콤할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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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는 물을 선까지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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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붓고 4분을 기다렸다. 저어보니 아직 면이 약간 덜 익은 것 같아서 조금 퍼지게 놔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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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보았다.

면발이 부드럽다. 퍼지게 놔둬서 그렇다. 국물을 맛보니 매콤함이 확 밀려온다. 먹다 보니 맵다. 미원라면은 맵고 자극적이다.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