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마트 장을 볼 때 집에서 가까운 롯데마트 광복점을 가는데 가끔 다른 마트로 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이마트 문현점이나 홈플러스 영도점으로 향한다. 마트 별로 괜찮은 품목이 있고 열세인 품목이 있고 하는데 이런 건 추후 비교 포스팅으로 녹여낼 생각이고 오늘은 이마트에 갔다가 구입해온 노브랜드 즉석우동을 맛본다.
추운 겨울에 마트에 갔다. 물론 차를 몰고 가니까 편하다. 이것저것 카트에 담다가 처음 보는 제품이 있어서 담아보았다. 노브랜드 즉석우동이라는 제품이다.
노브랜드 제품임을 확실히 각인시켜놓았다.
구입 시점은 올해 1월 초, 유통기한은 넉넉한 편이다.
1인분 175g, 275kcal
가쓰오부시 국물을 맛볼 시간
노브랜드 즉석우동 영양성분 정보 참고
나트륨이!
이날은 마트에 술과 인스턴트 제품만 구입하러 간 날이다. 본 제품의 가격은 1,380원이다.
숙면, 액상스프, 건더기스프의 구성
숙면은 간단하게 말하면, 면발을 성형한 후 익힌 것이라고 보면 된다. 생면과 다르다.
면을 넣고 액상스프를 뿌려준다.
커피포트에서 팔팔 끓인 물을 부어준다. 소스와 만나서 색깔이 점차 변하는 모습
기름이 조금씩 뜨기 시작한다. 뚜껑을 닫고 2분 정도 놔둔다.
2분이 지나면 건더기스프를 뿌려주고 잘 저어서 맛보면 된다.
젓가락을 열심히 저어보았다. 보기에 국물 간이 세어 보인다.
본격적으로 맛을 보았다.
국물부터 맛을 보니 보기보다 간이 세지 않고 적당하다. 첫인상은 딱, 집에서 코스트코에 파는 쯔유로 끓인 우동 맛이다.
국물 표면에는 기름이 뜬다.
면발은 보기보다 부드럽지 않다. 좀 실망했다. 생생우동 정도의 면발을 기대했는데 욕심이 컸나 보다. 면발의 탄력이 부족해서 잘 끊어지고 밀가루 냄새도 약간 난다.
어쨌든 다 비웠다.
노브랜드 즉석우동은 큰 감동은 없는 평범함이 지배하는 제품이다. 가격 대비 괜찮은 정도라고만 말해본다.
'맛을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대신동 맥주, 수제맥주집 (부산 서구) (0) | 2022.05.22 |
---|---|
남포동 맛집, 원조부안집 부평깡통시장점 (부산 중구) (0) | 2022.05.22 |
대신동 초밥집, 아라회전초밥 (부산 서구) (0) | 2022.05.19 |
보수동 맥주, 자갈치 브라더스 (부산 중구) (0) | 2022.05.19 |
가야공원 맛집, 칠칠해장국 (부산 부산진구) (0) | 2022.05.19 |
대신동 맛집, 시골비빔국수 들깨 칼국수 (부산 서구) (0) | 2022.05.18 |
편의점 라면, 미원라면 큰컵 (0) | 2022.05.18 |
남포동 현지인 맛집, 남강실비 (부산 중구) (0) | 2022.05.18 |
남포동 맥주, 백스비어 남포점 (부산 중구) (0) | 2022.05.17 |
남포동 맛집, 박대포 소금구이 (부산 중구) (0) | 2022.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