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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대신동 동대신역 뒷고기 맛집, 꿀단지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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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이 집에서 가깝고 이쪽에 지인이 있어서 자주 가게 된다. 가끔 뒷고기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날 때 찾아가는 집이 있는데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 동대신역 서대시장에 위치한 꿀단지생고기라는 집이다.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295번길 9

예전에 소개한 자세한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4월 어느 날 저녁, 저녁 겸 한잔하기 위해 찾았다. 식당은 손님들로 붐비고 자리가 하나 남았더라.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늘 생뒷고기 한판 400g (22,000원)을 주문하게 된다. 먹고 모자라면 추가로 반판을 주문할 수 있다. 부산 소주 대선도 한 병 함께 주문해 본다.

홀에 있는 입식 테이블 자리가 만석이라 방으로 안내받았다. 좌식이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과 소스류.

파재래기는 방금 무쳐내서 신선한 느낌이 가득하다.

고기 때깔은 꽤 좋은 편이다. 국내산 생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확실히 고기는 좋다. 뒷고기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의견이 분분하므로 오늘은 넘어간다.

계란찜도 기본으로 하나 나온다. 간이 좋아 먹기 딱 좋다.

김치에 참기름을 두른 호일을 올려준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 먹으면 된다.

기름이 그리 많은 부위가 아니라서 집게 초보도 굽기 쉬운 편이다.

먹기 좋게 구워서 취향껏 잘라주면 준비 끝이다.

상추쌈에 파재래기 올리고 고기 두어 점, 새우젓까지 올리면 딱이다. 한 쌈 입안 가득 넣어주고 소주 한잔 털어 넣으면 오늘의 피로는 사라진다.

고기가 신선해서 맛보기 괜찮은 편이다. 최근 부산역에서 다른 뒷고기 맛집을 찾게 되어 앞으로 이 집에 자주 갈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대신동에서 뒷고기 생각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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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뒷고기집인데 한번 맛보고 바로 단골된 곳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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