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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부산 기장 롯데월드 방문 후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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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멤버스로 활동하게 된 키드엠이라고 합니다.

올 한해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 글을 신나는 놀이공원의 이야기로 채우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많아서 글이 꽤 길어요. 시간 나실 때 천천히 글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C에서 모니터로 볼 때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기장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매직 포레스트는 정식 개장일이 3월 31일입니다. 개장 전 3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 나흘 동안 사전 운영 기간을 가지고 시범 운영 중입니다. 저는 그 첫날인 3월 17일에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멤버스의 자격으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어떤 곳인지 미리 한번 가보시죠.

 

https://adventurebusan.lotteworld.com/kor/main/index.do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adventurebusan.lotteworld.com

 

자세한 정보는 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한번 가보시죠.

필자의 집에서 기장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까지 거리가 꽤 됩니다. 자차를 몰고 갈지 대중교통을 타고 갈지 고민하다가 동해선을 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산역에서 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교대역에서 동해선으로 환승을 기다리면서 찍어보았습니다.

동해선은 최근 추가 개통으로 울산광역시 태화강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다음에 동해선을 타고 울산 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금세 도착합니다. 부산역에서 기장 오시리아역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네요.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환승 시간에 따라 도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부산 롯데월드까지는 도보 10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언론에 공개하는 프레스 데이라 그런지 셔틀버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네요. 저 멀리 보이는 놀이 기구들을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하지만 오늘은 놀이기구 체험은 최소화하고 본연의 목적인 취재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놀이공원에 가면 못 타는 것 없고 안 타본 것이 없을 정도로 스릴을 좋아하고 즐긴답니다.

설레는 기분으로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랜드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라는 배너를 보니 오픈이 실감이 됩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의 동부산 테마파크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세워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대지면적 15만 8677m²(4만 8000평) 규모의 테마파크입니다. 개장과 동시에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구 매표소에서 찍어봤어요. 가격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카드 할인 등 제휴 할인에 관한 부분은 아직 따로 기재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부산 롯데월드의 가이드맵 리플릿을 첨부합니다. 물론 현장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어트랙션 및 다이닝, 쇼핑 등의 정보가 지도와 함께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전 운영 기간 pre-opening period 입장권입니다. 3월 1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너구리를 본떠서 만든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가 참 반갑네요.

입장권에는 로티 Lotty, 가이드맵에는 로리 Lorry가 그려져 있네요. 아, 참고로 로티와 로리는 애인 사이랍니다. 친척들이 대부분 서울에 살고 계셔서 어릴 때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참 많이 갔었는데 그때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오늘 그 추억을 여기서 소환할 수 있을까요? 로티와 로리만 봐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네요.

입구의 전경을 찍어봅니다. 아 참, 이날 날씨가 비가 흩날리기도 하고 상당히 흐린 날씨였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꽤 왔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사진에 하늘 색깔이 흐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입구의 모습은 동심으로 들어가는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다 큰 어른도 이렇게 설레는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은 얼마나 설렐지 상상이 안가네요. 입장객 중에서 부모님 손잡고 따라온 아이들을 보니 다들 한껏 들뜬 마음이 얼굴에서 드러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입장을 합니다. 3월 31일 정식 개장일로부터 4월 10일까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체 수용인원의 절반인 6,000명까지 사전예약제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입구 옆쪽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캐릭터 상품 가게, 의무실, 유모차, 휠체어 대여소, 물품보관소, 무인 휴대폰 충전기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오른쪽에 보면 가이드맵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매직포레스트는 총 6개의 어트랙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특징이 비슷한 어트랙션을 묶어놓았네요.

어트랙션 '팅커폴스'

- 토킹트리, 캔디트레인, 오거스후룸

어트랙션 '조이풀메도우'

- 쿠키열차, 날아라꼬꼬, 달려라염소, 춤추는포니, 아기돼지범버카, 양들의격투, 회전목마

어트랙션 '로얄가든'

- 스완레이크

어트랙션 '원더우즈'

- 자이언트스플래쉬,

어트랙션 '레인보우스프링스'

- 회전그네, 키즈토리아

어트랙션 '언더랜드'

- 자이언트스윙, 자이언트디거

그리고 뮤지컬 공연 등 공연이 펼쳐질 가든 스테이지까지

이렇게 총 6개의 어트랙션, 총 17개의 놀이 기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재미가 있는 놀이 기구들이 궁금해지네요. 순차적으로 그 시설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각 구역에 이런 식으로 어트랙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오픈 배너가 입장객들을 맞이합니다.

캔디트레인이라는 열차입니다. 테마파크 경내를 한 바퀴 도는 기차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타보면 참 괜찮을 것 같네요.

기차가 천천히 이동하지만 안전을 위해 직원분이 휴대용 확성기로 통제를 하면서 함께 이동하며 기차의 원활한 이동 흐름을 돕습니다. 직원분들이 다들 친절하고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정말 놀이공원에 온 것 같습니다.

 

다른 구역에서 캔드트레인을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찍어 보았습니다.

후룸라이드인 오거스후룸은 점검 관계로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원하게 물이 튀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조금 걷다 보면 중앙 광장에 커다란 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토킹트리라는 이름의 나무입니다. 정식 개장을 하면 당일 생일자가 사전 신청 시 생일 축하 멘트를 안내해 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합니다.

 

토킹트리는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입모양이 재미있습니다.

열심히 말하고 잠시 눈을 감고 휴식 중인 토킹트리를 찍어봅니다. 그 모습이 참 귀엽네요. 계단식 벤치가 있어서 토킹트리의 관람 및 잠시 쉬어가는 휴게 공간으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고개를 돌리니 놀이공원의 백미인 롤러코스터가 보이네요. 제가 어릴 때는 저런 롤러코스터를 청룡열차라고 불렀는데 다들 기억이 나시는 가요? 열차의 오른쪽에는 바이킹을 연상하게 하는 놀이 기구도 보입니다. 어떤 어트랙션일지 궁금하네요. 잠시 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쭉 따라오시죠.

가이드맵 종이에 인쇄되어 있는 그대로 이렇게 파크지도도 있습니다.

인포메이션 information이 보이네요. ATM 현금지급기, 무인 휴대폰 충전기, 매직패스 무인발권기 등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귀여운 버섯 모양이 인상적이네요.

걸어가며 이리저리 찍어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매직 포레스트라는 정식 명칭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 이름에 걸맞게 동물과 농장이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어트랙션 역시 그 주제가 일치합니다.

3월 중순 어느 흐린 날이지만 분수대가 주는 감성은 늘 마음속에 담아놓은 여름의 분수대 그 모습입니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날씨가 쌀쌀해서 조금 더 시원? 해집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분수대의 물보라가 참 기분을 좋게 합니다.

 

광장 분수대의 영상을 잠깐 소개해 봅니다. 언제 보아도 분수대는 참 이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완레이크입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들 탑승하고 나오고 하시더군요.

 

물 위에서만 우아한 한 줄 알았던 백조가 이렇게 공중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이 참 이쁘게 다가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걷다 보면 곳곳에 이렇게 안내가 잘되어 있습니다.

이쪽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어트랙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달려라염소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겠더군요.

염소들이 참 귀엽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롯데월드에는 다양한 먹거리, 마실 거리를 파는 곳이 많습니다. 취향에 맞게 다양한 메뉴를 선택해서 즐기면 될 것 같네요.

아직은 앙상한 나뭇가지를 보니 겨울의 끝이 지나가는 모양입니다. 봄이 오면 이 나무도 풍성한 잎과 꽃을, 그리고 여름에는 열매를 맺겠죠? 그때쯤이면 롯데월드 부산에도 수많은 인파들이 동화 속 숲의 왕국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그날을 기약해 봅니다.

쿠키열차가 저 멀리 보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열차네요. 아빠나 엄마의 손을 잡고 열차를 탑승하는 꼬마들이 많습니다.

 

쿠키열차가 출발하는 모습을 잠깐 담아보았습니다. 저 순간이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닐까요?

놀이공원에 빠져서는 안 될 회전목마입니다. 언제 봐도 참 반갑고 기분 좋은 놀이 기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많네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말이죠.

각 어트랙션을 탈 때 키 제한이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이런 자를 들고 아이들의 키를 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직은 키가 덜 큰 꼬마가 놀이 기구를 타고 싶다고 엄마에게 떼쓰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회전목마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찍다 보니 나는 돼지를 찍었네요. 뭔가 반갑습니다.

곳곳에 화장실도 있고 유아휴게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들의격투라는 곳입니다. 일명 범퍼카입니다. 필자는 스릴 만점의 어트랙션도 즐기지만 범퍼카도 정말 좋아합니다. 참 오래간만이네요. 반가워서 한번 타보기로 합니다.

마른 양과 뚱뚱한 양이 격투를 벌이려고 하네요. 아무튼 화이팅!

대기하는 공간입니다. 중간에 샌드백이 인상적입니다. 정식 개장을 하면 이 대기줄도 아마 가득 찰 듯합니다.

공간은 넓은 편입니다. 범퍼카들이 전부 양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말 그대로 양들의격투인 셈입니다.

다음 차례가 되기 전에 직원분이 핸들을 하나하나 소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볼 수 있는 광경이죠.

 

오래간만에 타보니 재미가 있네요. 예전의 감성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조금 이동을 하니 자이언트스윙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곳에서 몇 번 타본 터라 그 스릴에 대한 경험이 기억으로 떠오르네요. 너무 재미있는 어트랙션입니다. 꼭 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곳에서 360도로 돌아가는 기구를 탔는데 이것은 바이킹처럼 운행이 되네요. 아무튼 짜릿함은 매한가지입니다.

90도로 올라가는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자이언트디거입니다.

조금 설명을 드려봅니다.

출발부터 튀어나가듯 급발진하는 롤러코스터입니다. 최고 속도 시속 105km로 1km의 트랙을 고속 주행합니다. 3번의 360도 회전 구간에서는 짜릿한 속도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죠. 롤러코스터는 언제 타도 재미있습니다.

역동적인 트랙을 보니 참 인상적입니다.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으니 생각보다 소음이 적네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롤러코스터라니 그 인기가 기대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언론에 놀이 기구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프레스 데이라 기자분들도 상당히 많이 왔습니다. 방송사 카메라도 몇 대나 보이더군요. 제 어릴 적 꿈이 기자였는데 그들이 일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입니다.

 

자이언트디거의 운행 영상을 여러 개 찍어서 간단하게 편집해 보았습니다. 역동적인 짜릿함이 영상 너머로 느껴집니다.

자이언트스윙과 자이언트디거가 상당히 가깝게 작동합니다. 두 기구가 만나는 시점에 타이밍만 잘 맞으면 어느 쪽에서든 엄청난 스릴을 느낄 수가 있어 보입니다.

다양한 액세서리 및 상품을 파는 가게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잠시 들어가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다른 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한쪽에 led 조명 꽃들이 가득합니다.

야간에 아름다움을 책임질 꽃 들이네요. 이곳의 야경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보기에는 심심해 보이지만 막상 타보면 재미있는 회전그네입니다. 역시 전통 있는 기구답게 남녀노소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은 분수지만 놀이공원에 와있음을 몸소 느끼게 해주는 기분 좋은 설렘을 제공합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마스코트 로리의 얼굴이 아주 크게 화단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 보이는 성은 로리캐슬입니다. 롯데월드의 시그니처입니다. 로리가 사는 집은 참 멋지고 웅장하네요.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정말 멋진 그림이 나올 것 같네요. 흐린 날씨가 참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가깝게 보이는 시설은 작년에 문을 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루지도 꼭 타보고 싶네요.

귀여운 인형들이 눈에 띄어 잠깐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익숙한 캐릭터라 찾아보았습니다.

아기상어 올리라는 캐릭터라네요.

아기 상어 뚜루루 뚜루뚜루 뚜루루~ 자연스레 아기상어 노래가 떠오르네요.

방송사에서 열정적으로 취재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전 운영 기간 첫날이라 일반인 고객들도 많았지만 언론 등 취재차 온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런 입장이라 반가웠습니다.

각 음식점 및 상점들이 간판이 크지 않아 전체적인 외관을 크게 해치지 않습니다. 참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날씨가 쌀쌀한 탓에 잠깐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러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루이테라스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라는 곳인데요. 넓은 매장에 쾌적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쿠키, 빵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목에 걸고 다닌 네임택입니다. 네임택 덕분에 직원분 등 관계자들도 촬영협조를 잘해주시네요. 서포터즈 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부산시 뉴미디어 멤버스 활동은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즐겁습니다. 담당 주무관님도 상당히 쾌활하시고 재미있으셔서 저 역시 활동하기에 참 즐겁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올 한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잘 쓴 글보다는 성의 있는 정성이 담긴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몸을 녹일 따뜻한 레몬 유자차가 나왔습니다. 맛도 좋고 몸이 따뜻해지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다시 나와서 걸어봅니다. 곳곳에 이런 식으로 먹거리를 파는 곳이 많습니다.

간식으로 먹기에 괜찮은 메뉴네요. 카메라를 드니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직원분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열정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이번에는 자이언트스플래쉬입니다. 개장 전부터 자이언트디거와 함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어트랙션인데요. 44m 높이에서 2000톤의 물이 담긴 수로를 향해 시속 100km의 속도로 급강하하는 워터코스터입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개장과 동시에 정말 많은 인기를 누리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시설의 규모가 상당하네요. 물의 양도 꽤 많아 보입니다.

양쪽에서 급강하하는 U자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탑승구 쪽입니다. 한번 가보시죠.

입구에 들어서면 대기시간 100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 위치부터 100분을 기다려야 탑승이 가능하다는 얘기겠죠? 한참을 기다리는 것이 지루한 분들은 추가로 매직패스 티켓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이언트스플래쉬는 우의가 필수입니다. 사실 우의를 입어도 옷이나 신발이 젖는 것은 피할 수가 없는데요. 우의를 꼭 착용해야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사용 가능한 캐릭터 우의는 5천 원, 일회용 우의는 2천 원에 판매 중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탑승구로 향하는 길입니다. 대기줄이 길 것을 예측하고 상당히 신경을 써놓은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용이 그려진 스톤은 rpg 게임에 나오는 아이템 같기도 하네요.

쭉 걸어서 건너편 탑승구로 가면 됩니다. 설렙니다.

이렇게 보니 높이가 꽤 되네요. 많은 물들을 보니 옷이나 신발이 꽤 젖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 물품을 이렇게 보관함에 넣어두고 탑승을 하면 됩니다.

정식 개장을 하면 이렇게 한가한 입구는 더 이상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걸어온 길입니다. 자세히 보니 뒤에 캐릭터 모양으로 꾸며놓았네요.

 

자이언트스플래쉬가 작동하는 모습을 여러 영상으로 찍고 편집해 보았습니다.

영상을 찍으면서 서있는데 물보라가 들이쳐서 저도 옷이 좀 젖었네요.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즐겁습니다.

이어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백미,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입니다. 총 길이 520m의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매일 오후 2시, 오후 7시 이렇게 2차례 30분간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마법에 걸린 매직포레스트를 구한 용감한 기사인 로티를 위한 축제를 표방하고 있네요. 총 7대의 퍼레이드 차량과 댄서, 캐릭터 등이 화려한 의상으로 멋진 군무를 보여주는 퍼레이드가 참 기대가 됩니다.

 

총 30분간 진행되는 퍼레이드라 그중에 하이라이트로 생각되는 부분만 영상으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멋진 퍼레이드를 오래간만에 보니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https://youtu.be/Oe-fVEvSnos

지금까지의 영상을 4K 화질로 쭉 이어서 보고 싶다면 위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니콘과 로티가 함께 등장을 합니다. 관람객들의 휴대폰과 카메라가 연신 셔터 소리를 내며 열 일을 합니다. 영상으로 남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역시 영상과 사진촬영을 같이 하면서 그 기록을 남겨 보았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퍼레이드 차량과 멋진 의상으로 열정을 보여주는 댄서들의 공연, 퍼레이드를 보니 들썩들썩 신이 납니다. 이런 퍼레이드 참 오래간만에 보네요.

많은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보였습니다. 수많은 취재 열기 또한 현장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로리캐슬 앞쪽에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정해진 코스를 따라 이렇게 이동을 합니다.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도 재미있는 웅장하고 멋진 퍼레이드였습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살펴보고 느껴보고 즐겨보았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네요.

나가는 곳 앞에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하네요. qr코드로 의견을 개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모아져서 조금 더 나은 운영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하니 설문조사를 통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가감 없이 표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전 11시에 입장을 하고 오후 2시가 넘어서 나왔습니다. 주차장을 보니 차량이 꽤 많이 주차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기장군이지만 오른쪽 끝에 해운대 엘시티가 보이는 것처럼 이곳은 해운대와도 참 가깝습니다. 참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롯데월드 앞쪽에 있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과 롯데몰, 이케아 부산점까지 정말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놀이 기구를 즐기고 쇼핑도 한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 같네요.

부산광역시 뉴미디어 멤버스 활동의 첫 시작을 이렇게 재미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취재를 통해 하게 된 것도 상당히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뛰어봐야겠습니다.

자, 이제 글을 끝맺으려고 합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롯데월드 부산은 어떠신가요? 3월 31일에 개장하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래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 참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비록 하늘은 흐리고 오후에는 비도 많이 왔지만 그 기분은 쭉 이어졌네요.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이 꽤 혼잡합니다. 웬만하면 저처럼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리며 아무쪼록 정식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아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부산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열심히 취재하고 작성한 이 글 역시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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