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을보다

카페 노낭뜨, 사상역 부산서부터미널 카페 추천

반응형

사상에서 약속이 있었던 어느 주말이다. 카페에서 1~2시간 시간을 보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사상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감이 안 잡히더라.

그래서 찐 이웃이신 shannon님의 블로그를 급 검색하여 예전에 읽은 기억이 있던 카페 노낭뜨 포스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그곳으로 가기로 하였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90 1층

문의 : 0507-2093-4748

영업시간 : 09시 ~ 24시

11월 어느 토요일 오후 카페 노낭뜨로 향한다.

이곳은 1, 2층으로 된 꽤 규모가 큰 카페이다. 사상시외버스터미널, 사상역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이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저녁 늦게 문을 닫아서 인기가 더 많은 곳 같다.

빵을 구경해 본다. 이미 많이 빠졌더라. 매장 안쪽을 보니 직접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반갑다.

이미 사상에서는 꽤 알려진 카페 같았다.

1층의 풍경이다. 내부의 인테리어는 차분한 모습이다.

 

맥주도 팔고 다양한 디저트를 팔고 있어서 입이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 가격을 보면 비싼 곳인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는데 이곳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4,000원이다. 전반적으로 비싸지 않은 카페라 더 좋다.

1층에 계단식으로 좌석이 되어 있더라.

다양한 좌석이 있고 작지만 포켓볼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나중에 친구랑 놀았다.

2층에 잠시 올라가 보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찍지 않고 원래 섀넌님 포스팅에서 보고 인상적이었던 좌석을 찍어보았다.

몽블랑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주말차라떼를 주문하였다. 진동벨을 받고 기다리면 된다.

곧이어 진동벨이 울리고 음료와 몽블랑을 가지고 왔다. 가위 주는 거 상당히 실용적이네.

요즘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주문한 말차라떼

 

몽블랑이 꽤 크고 향이 너무 좋더라.

말차라떼 꽤 맛있다.

몽블랑도 맛이 좋아서 금세 다 먹었다.

친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보니 괜찮았다.

가감 없이 가위로 싹둑

손님이 좀 빠져서 찍어보았다.

몽블랑이 너무 맛있다. 아무래도 디저트 하나 더 먹어야 할 느낌이다.

그래서 바로 소시지빵을 하나 주문했다. 이것 역시 맛있었다. 오후의 출출한 요기를 채우기에 충분했다.

1층 계단식 좌석 위쪽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다. 손님이 빠져서 찍어본다.

오늘 방문한 카페 노낭뜨는 사상역 인근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괜찮은 공간이다. 음료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었다. 그리고 공간이 널찍하고 소리가 울리지 않아서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었다.

사상역, 사상서부터미널 근처에서 카페에 가야 한다면 카페 노낭뜨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