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야키 사상 이자까야 신상 술집 추천

사상에서 1차로 삼겹살, 막창에 소주 한잔하고 소화 시킬 겸 좀 걸으며 2차로 어디 갈지 둘러보았다. 일대를 좀 둘러보고 나서 결국 도착한 곳은 1차 식당 근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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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픈한 이자까야가 눈에 들어와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사상 신상 술집으로 인기가 많은 미츠야키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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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202번길 16 1층 103호

문의 : 0507-1310-2155

영업시간 : 15시 ~ 0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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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을 보니 일본어 간판으로 되어 있다. 대학 다닐 때 일본어를 부전공으로 하다가 그만뒀을 정도로 일본어에 관심이 많은데 이제는 다 까먹었다. 물론 간판 정도는 읽을 줄 안다. 다시 일본어 공부를 해볼까 싶다. 영어도 해야 하고 스페인어도 하고 싶고 한데 게을러서 실천이 잘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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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 좋더라. 우리도 이걸 보고 고민하다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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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입구 쪽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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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구이, 타다키, 탕 등 안주는 다양하고 전반적으로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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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곳곳에 이런 장식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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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시치미, 병따개, 냅킨 등이 기본으로 깔려 있고 호출벨은 테이블에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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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하이볼 한 잔을 준단다. 안 할 이유가 없다. 영수증을 요청해서 리뷰 올리고 직원분에게 확인하고 복숭아 하이볼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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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생맥주가 나왔다. 시원하고 탄산, 가스가 적당하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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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불러서 간단하게 주문한 꼬치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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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적당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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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하이볼이 나왔다. 친구가 맛봤는데 조금 마셔보니 맛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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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뎅탕을 주문했다. 버너가 제공돼서 데워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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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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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오뎅이 들어가 있고 백목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등 버섯과 숙주와 나루토까지 올라간 오뎅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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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일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그림과 달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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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안 했는데 오뎅탕이 꽤 맛있었다. 간은 세지 않고 적당했는데 채수가 제대로 우러나서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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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야끼는 2차로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괜찮은 술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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