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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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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맛있는 유부초밥을 맛보는 시간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몇 가지 있다. 그중에서 김밥과 유부초밥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오늘은 유부초밥을 한번 맛보도록 하자. 함께한 이가 유부초밥을 많이 했다고 좀 갖다 줄까 물어보길래 ㅇㅋ하고 후딱 받아왔다. ​ 추운 겨울이라 금방 식지만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차게 식지는 않았다. 그 맛이 참 궁금하다. ​ ​ 때깔이 일반적인 유부초밥과 다른 느낌이다. 좋은 유부를 사용했다고 한다. 너무 크고 통통하다. ​ ​ 유부초밥을 하나 집어보았다. 묵직하다. 크기가 커서 몇 개 안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다. 헬로 키티 가방은 찬조 출연인데 존재감이 확실하네. ​ ​ 2가지 맛이라고 한다. 겉으로는 표가 안 난다. 먼저 집어먹은 것은 소고기 유부초밥이다. 와~ 상당히 맛있네. 이렇게 맛있는 유..
집 밥 메뉴 추천, 아롱사태 수육 전골 만드는 법 (feat. 맛있는 소스) 자칭 타칭 요리 블로거 키드엠이다. ​ 맛집을 많이 다니지만 요리 블로거로 거듭나고 싶은 마음이 목욕탕 굴뚝같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오래간만에 요리를 해보았다. 어떤 요리인지 차근차근 설명해 보려고 한다. 오늘 요리 주제는 아롱사태 수육이다. 사실 모든 준비와 요리 과정을 진두지휘하고 나는 옆에서 서포터 해준 것이다. 아롱사태 서포터즈이다. 물론 칼질은 내 담당. ​ 앞으로 진행될 요리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해 보면, ​ 1. 찬물에 아롱사태를 넣고 30분 정도 핏물을 빼준다. 2. 고기를 10분 정도 끓는 물에 데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3. 대파, 월계수, 통후추, 통마늘 등을 넣고 1시간 30분 정도 끓인다. 4. 고기를 꺼내서 20~30분 정도 식혀서 썰어준다. 5. 전골냄비에 채소 등을..
오늘 집밥 한창 바쁜 일들이 끝나고 아직도 여전히 바쁘지만 그래도 일요일이라고 잠시 한가해진 틈을 타서 집 밥 포스팅을 해본다. 일요일은 짜파게티 요리사~라고 해서 짜파게티를 끓여 먹으려고 했으나 요즘 라면을 자제하고 있는 관계로 집밥을 차려먹기로 결정한다. ​ 간단하게 차려보았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반찬이 많다. 봄이라 그런가? 아니다. 여유가 좀 생겼다는 얘기다. ​ 엄마표 반찬도 있고 내가 만든 반찬도 있고 어제 끓여놓은 순두부찌개도 있다. 우연인지 몰라도 전부 직접 만든 반찬이라 기분이 좋다. 심지어 김도 곱창김을 직접 한 장 한 장 구워서 참기름 바르고 소금치고 해서 만든 것이다. 정성이 들어간 반찬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아 참, 밥은 해놓은 게 없어서 햇반을 꺼냈다. 이 글을 적기 전에 흰쌀과 잡곡을..
강식당 니가가락 냉국수 만들기 tvn에서 3년 전쯤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2을 방영한 적이 있다. 정말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강식당의 인기 메뉴였던 니가가락국수 냉국수를 만들어 먹자고 하네? 그래 한번 만들어 보자규. 작년 12월의 이야기이다. 먼저 계란을 2개 삶아준다. 삶은 계란만 그냥 먹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음식에 들어가는 것은 싫어하지는 않는다. 삶은 계란이다. 계란은 둥글다. 둥글게 살자.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긍정의 힘! 니가가락 냉국수의 준비물은 간단하다. 정말 간단한가? 강한 양념, 단무지, 무순, 생면, 깨, 김가루, 육수, 삶은 계란 정도 있으면 된다. 무순 빼고 다 준비하였다. ​ 그리고 강한 양념과 육수를 준비해왔다. ​ 먼저 강한 양념은 맛간장을 끓여서 ..
떡볶이 만들어 먹기 가끔 떡볶이가 땡길때가 있다. 그럴 때는 해먹어야 한다. 오늘이 그날이다. 얼마 전 마트에 갔을 때 경주 미정당 방앗간 참쌀떡볶이떡을 한 봉지 사놨다. 그리고 냉동실에는 부산 초량 어묵이 한 봉지 재고가 있다. 떡볶이 만들기 좋은 날이다. 나 혼자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때는 떡을 넣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오늘은 떡을 먹고 싶어서 한번 넣어본다. 반 봉지 정도 넣었다. 냉동실에 소분해놓았던 대파도 팍팍, 그리고 비비고 왕교자 만두도 몇 개 넣어준다. 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올리고당 등 나만의 비법으로 조리한다. 미리 냄비에 라면 반개를 끓였고 떡볶이가 마무리될 때쯤 라면도 같이 살짝 볶아준다. 후라이팬 째로 들고 와서 앉았다. 군침 도는 사진 한 장 찍고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색감이 이뻐서 ..
CJ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캠핑장에서 저녁에 국물요리로 무엇을 해먹을지 고민하다가 김치찌개로 정했다. 마트에서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찾아보았다. 눈에 들어온 제품은 CJ 비비고 두부김치찌개이다.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자. 대형마트 기준 한 봉지의 가격은 3,980원이다. 1~2인분의 양이다. 포장의 뒷면을 찍어본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비비고 국물요리의 3단계 검증 시스템과 영양정보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와 냄비 조리 중에서 선택하면 되는데 냄비에 넣고 끓여보기로 한다. 유통기한은 6개월 정도로 여유 있다. 원재료 참고 개봉하고 꺼내보았다. 김치 소스와 육수와 건더기 등이 들어가 있다. 잘 익은 김치를 기름에 볶아 깊은 맛을 살리고 큼직하게 썬 두부를 넣어 끓인 비비고 두부김치찌개라고 소개한다. 해장 두부 김치찌개, 꽁치 두부 김치찌..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마트에 갔다가 오래간만에 동그랑땡이 먹고 싶어서 한 봉지 집어왔다. 정확히는 1+1에 파는 것을 집어온 것이다. 동그랑땡은 돼지고기 갈아놓은 것을 사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제일인데 간편함을 위해서 마트에서 비비고 제품을 구입했다. 제품명은 cj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이다. 비비고 제품은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 좋다. 이 제품 역시 예전에 가끔 사 먹었는데 맛이 괜찮더라. 풍부한 육즙, 아삭한 씹는 맛, 담백한 두부가 특징이다. 돼지고기 4.565%, 두부 9.13% 영하 18도 이하 냉동 보관해야 하며 봉지 당 425g이다. 제품명은 신비비고 도톰 동그랑땡이라고 되어있네. 즐기는법, 조리법 등이 적혀있다. 냉동제품은 조리가 중요하다. 가끔 잘못하다가 불쇼가 발생한다는 후기를 볼 수 있다. 기름 두르고..
유부초밥 만들기 오늘 즐거운 일요일이다. 아침 겸 점심을 뭘 해 먹을지 고민하면서 냉장고를 열어보았다. 야채실에 보니 며칠 전 마트에서 사둔 콩나물과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유부초밥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냉파 요리로 점심을 만들어본다. 팔팔 끓는 콩나물국 콩나물국은 팔팔 끓여야 제맛이다. 간을 세게 하지는 않는다. 엄마표 집간장 조금, 땡초, 소금 약간만 넣고 끓인다. 늘 콩나물국은 양은 냄비에 끓이게 된다. 요리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국 중에서 콩나물국처럼 끓이기 쉬운 국이 또 있을까 싶다. 콩나물 한 봉지를 사면 반은 콩나물국, 반은 콩나물무침으로 요리하는 게 국룰이다. 콩나물무침 역시 삼삼하게 집간장 조금,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쳐본다. 고기에 구워 먹기 딱 좋은 맛이라고 할까? 사조 대림생 주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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