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뉴미디어 멤버스의 자격으로 부산광역시 정책 현장 팸투어를 다녀오게 되었다. 그 후기를 가볍게 사진 위주로 기록을 남겨본다.
오래간만에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에 내렸다. 오래간만에 시청 방문이다.
부산광역시 정책 팸투어 출발 장소는 시청 후문 주차장이다. 뉴미디어 멤버스를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이 초청되었다.
버스에 타면서 부산광역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그려진 쇼핑백을 하나씩 받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부산광역시를 홍보하는 책자 2권, 컵 과일, 마스크, 생수, 연양갱 등을 챙겨주셨다.
그리고 부기 그립톡이 들어있다. 너무 귀엽다.
뉴미디어 멤버스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버스가 2대 출발한다. 오늘 행사를 진행하는 주무관 두 분의 소개가 끝나고 버스는 달린다. 내가 탄 버스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많길래 보니 부산에서 유학하는 유학생들이더라.
우리 동네로 오니 마음이 편해진다. 중앙동이다.
부산항만공사 옆에 주차를 하고 배를 타러 간다.
부산항만공사의 주관으로 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요즘 핫한 영도 일대가 보인다.
저 멀리 봉래산도 보이고 잔잔한 바다가 참 반갑다. 배 타기 좋은 날이다.
배가 출발하고 부산항 소개, 북항 재개발 현황 등의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창문에 대고 찍어서 빛반사가 약간 있다. 배가 출발한 곳을 찍어본다. 중앙동은 요즘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오피스텔 등 새로운 건물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중앙동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 요즘 정말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부산-제주를 오가는 화물선이 정박하는 1부두에 놓여있는 컨테이너가 귀엽다. 컨테이너 운송 ISO 국제규격은 20피트, 40피트, 45피트 등인데 제주에 들어가는 컨테이너는 8피트, 12피트 등 특별한 사이즈이다.
열심히 짓고 있는 북항 오페라하우스가 보인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 중인 선박 2대가 반갑다. 왼쪽은 부산-시모노세키를 운행하는 하마유호, 오른쪽은 부산-오사카를 운행하는 팬스타드림호이다. 모두 타본 경험이 많아서 참 반가운 배들이다.
5부두의 모습이다. 2003년 태풍 매미때 저 커다란 겐트리크레인이 바람에 넘어졌다. 뉴스에 대서특필되었기에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현재는 새로운 장비로 교체되었다.
선내에서 브리핑이 끝나고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갑판으로 나가본다. 속이 뻥 뚫린다.
부산항대교를 지나 감만부두를 만난다.
그리고 신선대부두도 여전하다. 물류업계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다 보니 해운, 항만, 물류는 나의 전문분야이다. 컨테이너터미널에 외근도 참 많이 다녔기에 이곳들이 참 친근하다.
북항 일대를 크게 한 바퀴 돌고 돌아오면서 한 컷. 부산항대교는 커다란 크루즈 선박이 오갈 수 있도록 교각의 높이가 상당히 높게 건설되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열릴 북항 재개발 현장의 모습이다. 꼭 유치가 돼서 성대한 엑스포가 열렸으면 좋겠다. 우리 동네가 보이니 더 좋다.
찍었던 영상을 유튜브 쇼츠에 올려보기도 했다.
즐거운 해상 투어가 끝나고 배를 찍어본다.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부기 깜짝 등장!
특히 외국인들에게 부기는 인기가 정말 많았다.
정책 팸투어 북항 재개발현장 선상투어는 재미있었다. 선상 투어 일정을 끝내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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