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술 포스팅이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최근 들어서 점차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술인데, 김해에 있는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맛있는 막걸리, 가야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평소 술 선물을 자주 받는 편인데 고맙게도 맛보라고 한 병 갖다 준다. 잘 마셔보자.
술을 들고 찍어 보았다. 겉 포장이 인상적이다. 마치 가야 시대의 유물을 보는 듯한 모습이다. 나의 착각인가?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을 보니 자신이 있는 막걸리 같다.
100% 김해평야 햅쌀로 감미료 첨가 없이 빚은 건강한 우리술이다.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붙일만하다. 아스파탐 등 감미료가 들어간 막걸리는 다음날 숙취가 심해서 막걸리를 잘 마시지 않는 편이다.
특이하게 냉장 보관 기간별로 느낄 수 있는 맛에 대해 적어놓았다.
1주 : 청량감과 꽃향이 감도는 부드러운 맛
3주 : 상쾌한 감칠맛과 깔끔한 과일향의 조화
4주 : 단맛과 신맛의 조화와 풍부한 바디감
6주 : 단맛, 신맛 등 완벽한 하모니
술전용 냉장고에 넣어두고 바빠서 잊고 있었다. 시간을 따져보니 6주 정도 지났네. 한번 맛을 보도록 하자.
감미료는 무첨가, 원재료 100% 국산이다. 국내산 누룩을 사용한 막걸리라니 그 맛이 더 기대가 된다. 750ml의 용량이며 롯데마트에서 5,0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맥주컵에 한잔 따르고 찍어보았다. 조명 때문에 색깔이 조금 어둡게 나왔다.
6주 정도 지나고 맛보았다.
뚜껑을 여니까 달달한 향이 퍼진다. 그 향이 상당히 좋다. 인위적인 향이 아닌 참 기분 좋은 향이다. 한 모금 마셔보니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탄산은 거의 없고 신맛도 거의 없으며 기분 좋은 단맛이 입안에 쫙 퍼진다.
단맛, 신맛 등 특정한 맛이 도드라지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맛의 조화가 참 좋다. 주차별로 맛을 설명해둔 이유를 알겠다. 막걸리의 맛이 상당히 진하게 느껴진다. 기다림의 미학, 느림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술임이 분명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막걸리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꼭 숙성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맛있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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