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편의점 신상 맥주 추천, 따상주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맥주가 있다. 따상주라는 이름이 재미있어서 눈길이 가더라. 처음 보는 맥주라 하나 사보기로 했다. 3월에 구입해서 맛본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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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과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의 콜라보로 탄생한 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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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에 대한 설명을 긁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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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

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시장 속어다. 이 경우 주가는 하루에 공모가 대비 160% 오른다.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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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주주를 응원하는 콜라보

모두에게 열린 기회처럼, '풍부한 거품'

존버하다 오를 때의, '짜릿한 청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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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한 거품과 오렌지향이 어우러져 주식의 묘미를 쏙 빼닮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밀맥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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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5도, 500ml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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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라는 곳에서 만든 맥주이다. 요즘 다양한 브루어리에서 맥주가 나오는 맥주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재료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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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오렌지 껍질 분말과 고수 씨앗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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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컵에 가득 따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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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맡아보니 생각 외로 많이 나지는 않는다. 은은하게 퍼지는 정도. 맥주의 색깔은 꽤 좋아 보인다. 그리고 거품이 금방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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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보니 꽤 쌉싸름하다. 고수 씨앗의 효과일까?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움보다 쌉싸름함이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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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재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맥주 이름으로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맛있게 잘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