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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구필수는 없다에 나왔던 치킨, 당치땡 초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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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협업을 통해 우연히 맛보게 된 치킨이 있다. 당치땡이라는 브랜드이다. 풀어쓰면, 당신은 지금 치킨이 땡긴다인데 여기 치킨이 맛이 괜찮아서 그 뒤로도 가끔 주문해서 먹곤 했다.

이번에 또 협업 요청이 들어와서 맛있게 맛보고 후기를 가감 없이 남겨보기로 한다. 내가 주문해서 맛본 곳은 당치땡 초량점이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 46-2

문의 : 051-442-0102

평점 5.0에 리뷰 수를 보니 여전히 인기가 많아 보인다. 매번 맛볼 때 아쉬움 없이 늘 잘 먹었기에 오늘도 기대해 본다. 불금 저녁에 맛보는 치킨은 얼마나 맛있을까?

처음 맛본 당치땡 메뉴는 로제 퐁듀 치킨이었다. 요즘 인기가 많은 메뉴가 추가되었네.

고민을 하다가 육즙킹 트러플 크리스피 치킨, 육즙킹 양념 치킨 뼈 있는 걸로 반반하고, 또 요즘 핫하다는 블랙킹 메뉴를 소스로 맛보기 위해 블랙킹 소스를 추가, 콜라 대신 사이다 1.25리터로 변경, 리뷰 이벤트로 치즈볼 신청 등 주문을 해본다.

배달료 포함, 쿠폰 할인 적용해서 총 결제금액은 20,900원이다. 종이 영수증에는 쿠폰 할인이 안 찍혔네.

배달의민족으로 주문을 했는데 배민1도 아닌데 배달이 빨라서 깜짝 놀랐다. 7시 반이 지나고 주문해서 정확히 29분 만에 받았다. 사이다 병보니 마음이 든든해지는구나. 콜라도 좋지만 사이다를 더 좋아한다.

뭐가 들어가 있는지 일단 다 꺼냈다. 배우이자 가수인 윤두준의 얼굴 오래간만에 본다. 요즘 구필수는 없다라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인기라던데 거기서 PPL로 당치땡이 나온다고 하네. 그래서 당치땡이 구필수 치킨이라는 별명도 있더라. 앞서 말했지만 당치땡은 당신은 지금 치킨이 땡긴다!의 약자이다.

오른쪽 아래에 보면 쿠폰이 눈에 띈다. 배민으로 흐름이 바뀌고 쿠폰 제공하는 가게가 거의 없는데 너무 반갑다. 그리고 요즘 치킨이 2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상황에 당치땡은 조금 저렴한 편이다.

블랙킹 소스인데 양쪽에 테이프로 두 군데나 붙여놔서 배달 시 쏟을 염려는 없어 보인다.

육즙킹 트러플 크리스피 치킨을 주문하면 트러플 솔티 파우더를 제공해 준다. 트러플 향이 나는 소금이라 보면 된다.

원재료명 등 참고

치킨 무 원재료 등 참고

 

여전히 베스트는 로제 퐁듀 치킨인가?

윤두준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다. 식샤를 합시다라는 드라마인데 그 드라마로 인해 프로먹방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구필수는 없다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당치땡 신메뉴로 두준두준 세트 시즌2가 나왔던데 다음에는 그 메뉴로 한번 맛봐야겠다.

상자 옆면에 다양한 특징이 적혀있는데 당치땡의 특징을 조금 더 써보면,

업계 최고 닭 사이즈에 양이 많고 가성비가 참 좋다.

매일매일 교체하는 깨끗하고 신선한 기름을 사용한다.

가장 맛있는 11호 사이즈를 사용하며 촉촉하고 양도 많은 가심비 육즙킹 치킨이다.

순살은 닭다리살 50%, 닭안심살 50%로 구성되어 더 촉촉하고 부드럽다.

가장 맛있는 온도 165도로 튀겨 다음날까지 바삭한 치킨이다.

대략 이 정도의 특징이 있다고 한다.

아무튼 요즘 sns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몇 번 먹어봤지만 맛이 괜찮다.

당치땡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다고 한다.

배달도 빠른데 치킨이 엄청 뜨끈해서 좋다. 프로먹방러 윤두준이 구필수는 없다라는 드라마에서 당치땡 치킨을 자주 먹는가 본데 나도 오늘은 프로먹방러가 될 것이다. 먹을 준비 완료!

치즈볼에 뿌려 먹는 허니버터 시즈닝이 제공되더라.

봉투에서 열심히 흔들어주고

사진 찍기 위해 접시에 치즈볼 먼저 담아주고 가루 역시 접시에 담았다.

맛있겠다. 군침 돈다. 맛있는 치킨 냄새가 일단 후각부터 자극한다.

허니버터 시즈닝을 잔뜩 묻힌 치즈볼은 꽤 맛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치즈볼이다.

어제 한잔했기에 오늘은 가볍게 맥주 한 캔만 소맥으로 먹기로 하고 맥주는 테라, 소주는 대선으로 준비해 본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먹으려니 너무 쾌적하다.

소주 한잔 붓고 나머지 맥주로 채우면 딱 좋다. 시원한 한 잔이 오늘 하루의 피로를 또 풀어주는구나.

초점이 약간 안 맞았다.

닭다리 크기 보소! 압도적인 비주얼 너무 좋네.

트러플 솔티 파우더에 촉촉 찍어서 맛본다. 트러플오일 향이 제대로 나는데? 나는 좋아하는데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가릴 수도 있겠다.

크리스피 닭다리 순삭 하고 양념 닭 다리도 집어본다. 잡내 없고 바삭하게 잘 익혀서 맛이 좋다. 치킨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놔서 보기도 좋네.

블랙킹 소스도 맛본다. 푹 찍어서 맛보니 짭짜름한 간장 소스에 고추씨 등이 들어간 블랙킹 소스도 매력 있네. 다음에는 블랙킹 치킨을 한번 맛봐도 괜찮을 것 같다. 술안주로 괜찮아 보인다.

다리보다 날개를 좋아한다. 사이즈가 큰 닭이라 그런지 날개도 큼지막한 게 좋구먼.

오래간만에 맛본 당치땡은 여전히 맛있더라. 치킨이 땡겼는데 당치땡을 맛보니 오늘 치킨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볍게 소맥 한잔하면서 먹기도 좋았다. 구필수는 없다라는 드라마 넷플릭스로 한번 봐야겠다. 드라마를 보다가 또 당치땡이 생각나는 건 아닐까? 그때는 다른 메뉴로 맛봐야겠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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