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를 한번 가보고 싶었다. 비슷한 컨셉의 식당은 몇 번 가보았지만 그곳이 궁금했다. 마침 이번에 협업 요청이 들어와서 한번 가보았다. 괴정에 있는 명륜진사갈비는 어떤 곳인지 전반적으로 소개해 본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 256
문의 : 051-201-0300
영업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1시
주차 : 건물 1층
조금 빨리 일을 마무리하고 달려가 보았다. 사하구 쪽에 지나가면서 늘 봐오던 곳인데 드디어 가보네. 우리 동네에는 없어서 아쉽다. 주차는 건물 1층에 주차장이 넓게 있으니 하면 된다. 우리는 오늘 한 잔할 거라서 차를 놔두고 왔다.
포장 판매도 하네. 돼지갈비 1kg에 20,000원이면 원산지야 어쨌든 가성비가 좋다.
명륜당, 진사식당 이야기
주말에는 대기가 많은가 보다.
입구에 포스터가 붙어있다. 어떤 내용인지 아래에 자세하게 적어본다.
착한식당, 착한에코습관은 명륜진사갈비의 친환경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사소한 것부터 시작할 수 있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착한 에코습관을 알리고, 고객들과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벤트는 총 2가지이며,
하나는 분리배출하기, 개인컵사용하기 등 착한에코습관을 실천하는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명륜진사갈비 3만 원 이용권을 1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다른 하나는 6월 9일부터 전국 명륜진사갈비 매장에서 무한리필 이용 시, 아이시스 친환경 무라벨생수 1박스 (500ml * 20병)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수익금전액 및 행사제품금액 3%를 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나중에 계산하면서 보니 생수가 꽤 남았더라. 최소 100원 이상 기부를 하면 생수 1박스를 가져갈 수 있는데 차가 없는 관계로 마음만 동참했다.
카운터에 붙어있는 원산지 표시판을 찍어본다.
한쪽 벽에는 사이드 메뉴 사진이 하나하나 붙어있다.
매장 일부만 찍었는데 상당히 넓고 쾌적하다. 천장도 높아서 더 그렇다. 먹다 보니 손님이 많이 들어오더라.
수저는 이중살균 수저소독기에 있으니 직접 필요한 만큼 가져가면 된다.
제일 비싸고 질 좋은 미국산 목전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3무정책
화학보존제를 쓰지 않는다.
식용본드를 쓰지 않는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
셀프 코너의 모습이다. 음료수도 무한이며 밥도 무한이다. 밥이 필수인 분들에게는 참 반가운 서비스인 것 같다.
음식물을 남기면 벌금 3,000원을 받는다. 벌금을 떠나서 자주 먹을 만큼만 담아오는 게 정답이다.
세스코멤버스 존
화장실 역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다.
불이 들어왔다. 합성탄이다. 화력이 좋아서 오래 유지될 것 같다.
테이블에 메뉴판이 붙어있어서 찍어보았다. 무한리필 1인 16,500원이다. 삼겹살은 뭐지?
소주는 4,500원이며 사이드 식사 메뉴도 몇 가지 있다. 무한리필은 평일 2시간 이용, 주말, 공휴일은 1시간 40분을 이용할 수 있다.
숯불 주꾸미 330g에 9,900원인데 맛이 궁금하더라.
처음 제공된 고기이다. 갈비 30%, 목전지 70% 정도의 비율이다.
차려진 한 상
영상으로 찍어보았다. 위에 팬이 돌아서 잡음이 심하니 양해 바란다.
큰 갈빗대가 붙어있다. 마늘에 참기름을 부어서 굽는다. 불판은 1회용 불판인데 너무 가벼워서 고기를 뒤집거나 할 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어서 목전지를 조금 잘라서 올렸다.
집게 마스터답게 어려움 없이 잘 구워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갈비 한 점, 목전지 한 점 쌈 싸서 먹어준다.
맛있다.
양념이 너무 달거나 짜지 않다.
딱 먹기 좋은 양념이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가 보다.
한 덩어리 더 올려준다.
떡을 구워 먹어본다. 너무 맛있다.
그릴드 목전지되겠다. 맛있게 잘 구워지는 중이다.
먹기 좋게 잘라서 테두리에 돌려주고
갈빗대를 마저 익혀준다. 그리고 함께한 이에게 양보한다.
집게 마스터의 실력이다.
고기를 추가로 요청한다. 고기를 먹기 전에는 추가 요청 때 무조건 갈비를 요청할 생각이었는데 먹어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목전지가 부드럽고 더 맛있어서 추가부터 기본 제공되는 목전지를 받았다.
군침 돈다. 열심히 구워본다.
사이드가 궁금하여 된장찌개를 주문해 보았다. 해물 베이스 육수로 끓인 시원한 된장찌개인데 칼칼한 맛이 아쉬워서 땡초를 2개 썰어 넣었더니 아주 맛있네.
김치도 맛본다.
불판에 쌈무를 조금 굽다가 고기를 쌈 싸 먹어본다. 슬슬 배가 부르다.
부산 사람 부산 소주, 대선 3병 깔끔하게 마시고 끝낸다. 이쯤 되면 대선주조에서 협업 요청이 올 때가 됐다. 부산 소주라고 이렇게 홍보하는데 말이다. 물론 농담이다.
정말 오래간만에 무한리필이라는 식당에 가보았다. 그것도 평소에 아주 궁금했던 명륜진사갈비를 맛본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맛있는 고기, 쾌적한 실내, 친절한 직원 등 빠질 것 하나 없다. 맛있게 잘 먹었다.
'협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중구맛집 남포동 삼겹살, 삼세판 (0) | 2022.07.09 |
---|---|
구필수는 없다에 나왔던 치킨, 당치땡 초량점 (0) | 2022.07.04 |
한국경마 100주년 기획 - 4. 한국경마! 앞으로 달려갈 100년 (0) | 2022.06.30 |
한국경마 100주년 기획 - 3. 경마 핫플레이스, 부산 (0) | 2022.06.24 |
남포동 맛집, 로바타잇콘 (0) | 2022.06.19 |
한국경마 100주년 기획 - 2. 부산에는 말이 있었다 (0) | 2022.06.19 |
모니터 받침대 나무원목 휠앤리버 제품 후기 (0) | 2022.06.15 |
한국경마 100주년 기획 - 1. 경마! 그것이 알고 싶다 (0) | 2022.06.09 |
영도 고기집 추천, 불막열삼 영도 남항점 (0) | 2022.05.22 |
아이폰 케이스 추천, 바림몰 끼움 아이폰13슬림케이스 (0) | 202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