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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CJ 햇반 컵반 황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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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cj 햇반 컵반이다. 컵밥 아니고 컵반이 맞다. 경쟁사인 오뚜기에서 나오는 제품은 컵밥이다. 그래서 햇반 컵반도 컵밥으로 부르는 것 같다. 몇 가지 컵반을 하나하나 리뷰해 보려고 한다. 우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컵반 황태국밥부터 소개해 본다. 식당에서 맛보는 황태국밥은 호불호가 갈린다는 얘기가 많다. 물론 제대로 하는 집에서 맛보면 정말 맛있다. 햇반 컵반은 어떤 맛일지 살펴보자.

가장 맛있는 컵반 흰쌀밥

yummy~라고 적혀있네. 맛이 있나 보다.

나를 챙기는 한 끼 식사 황태국밥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980원이다. 물론 제값 주고 사기에는 비싸다. 나는 온라인으로 개당 2,000원 초반에 구입했다. 유통기한은 여유 있다. 70g에 황태 2.3%, 햇반 150g, 황태국밥 밑국물 15g, 황태국밥 건더기 5g의 구성이다.

원재료명

영양정보

전자레인지 조리와 끓는 물 조리가 가능하다. 예전에 뚝배기에 끓여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것이다.

밥, 건더기, 밑국물, 숟가락의 구성

이렇게 펴면 길이가 제법 길어진다.

건더기 유통기한

밑국물 유통기한

컵용기 안쪽에 물 붓는 선이 있다.

햇반 포장을 뜯어서

용기에 부어주고

건더기도 부어주고

밑국물도 부어준다.

그리고 85도 온수를 부어준다.

선까지만 넣어준다.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준다.

완성된 황태국밥,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

후추도 갈아 넣었다.

건더기가 꽤 실하다. 황태, 두부, 홍고추 등 많이 들어가 있다.

처음에는 맑은 국밥인데 먹다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죽처럼 되직해진다. 뜨거운 걸 식히다 보면 보통 죽처럼 되는 이 시점에 식사를 하게 된다. 죽처럼 되었을 때가 더 맛있다. 국물은 칼칼하다. 약간 간이 세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니 처음 맛본다면 컵반을 먹어보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스프를 맞추면 될 것 같다. 아니면 물을 조금 더 넣고 조리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다.

맛보니 홍고추가 매콤함을 전하는지 먹다 보면 칼칼, 매콤한 맛이 올라온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햇반 컵반은 간편식품의 한계를 꽤 많이 극복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황태국밥은 특히나 더 그렇다.

이 제품은 해장용으로 가볍게 먹기에 정말 괜찮다. 캠핑, 펜션 등 여행을 갔을 때 다음날 아침으로 간편하게 한 끼 하기에 정말 좋다. 가벼운 한 끼를 원한다면 햇반 컵반 황태국밥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햇반 컵반 중에서 황태국밥을 가장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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