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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남포동 스몰비어, 맥주아찌 (부산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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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간이 잠깐 풀려있던 시기의 이야기이다. 1차로 부평동 족발골목에 있는 돈킹삼겹살에서 맛있는 대패삼겹살을 먹고 2차로 가볍게 맥주 한잔하러 가본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23번길 36

문의 : 070-7360-8023

가기 전에 오락실에 잠깐 들러서 놀았다. 코르크 사격을 해서 인형 하나 뽑았다. 진로 캐릭터인데 짝퉁 느낌이 물씬 난다.

부평동 양곱창 골목을 지나면 작은 맥줏집이 보인다. 오며 가며 보았던 곳인데 처음 가본다. 맥주아찌라는 곳이다. 이쪽에 스몰비어가 잘 없어서 찾다가 이곳으로 왔다.

메뉴판을 찍어본다. 2시간 제한이 있다고 하네? 술을 많이 마셔도 2시간 제한이 있을까? 저 문구는 아마 둘이서 한 잔씩 주문해놓고 몇 시간씩 이야기보따리 푸는 테이블을 향한 외침이리라 본다.

주류 메뉴

가게 분위기이다.

스몰비어의 전형적인 모습

피규어가 많이 보인다.

스몰비어답게 의자는 불편하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다. 이런 부분 때문에 스몰비어는 평소에 잘 찾지 않는 편이다. 어딜 가던 화장실이 중요하다. 공감하는 분들 많을 것이다.

기본 안주 건빵

크림 생맥주 2잔 주문

오비라거~ 오래간만이다.

찬조 출연 핑크 두꺼비

너무 짝퉁 같은데?

나도 한잔 달라는 표정.

그래서 한잔 마셔보라고 세팅해 줌.

안주가 나왔다. 치즈스틱 3개 + 바삭어포튀김 3장에 5,000원이다. 가성비가 아주 좋네.

핑크 두꺼비 지혼자 다 먹을 거라고 깝친다.

포크까지 들고? 마이무따이가 그만무라.

바삭이는 언제 맛봐도 맛있다. 맥주 안주로 딱이다.

어색한데 볼수록 정드는 타입인데?

맛나게 먹고 나오면서 찍은 가게 풍경

건담 종류도 눈에 보인다.

입구에 이런 테이블도 괜찮아 보인다.

둘이서 맥주 3잔씩 깔끔하고 간단하게 맛보고 나왔다.

집에 오는 길에 진로 광고 발견.

달라도 너무 다르게 생김.

눈 크기가 너무 다르다.

짧은 시간에 아주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였다. 간단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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