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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때 먹고 남은 꼬치들을 상하지 않게 아이스박스에 잘 넣어서 가지고 왔다.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혼술이 생각나는 7월 어느 저녁에 꺼내보았다. 간단하게 한잔해보자.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있던 꼬치이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호일을 깔고 꼬치를 올린다.
닭꼬치, 삼겹살 팽이버섯말이꼬치, 닭껍질꼬치 등이다. 깔아놨던 종이 호일을 빼서 버렸다. 기름이 밑으로 빠지게 돌리는 게 낫겠다.
방향을 돌려주면서 잘 익혀본다. 먹음직스럽구나.
야식 타임이다. 잘 구운 꼬치를 보니 군침이 돈다.
머스타드 소스를 접시에 담고 시원한 부산 소주 대선도 한 병 가지고 왔다. 냉장고에서 막 꺼내서 시원함이 소주병에서 느껴진다.
먼저 삼겹살 팽이버섯말이꼬치를 맛본다. 맛있다. 머스타드 소스를 찍어 먹으니까 별미이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닭껍질꼬치를 집어본다. 바삭하다.
꼬치를 소스 위에 떨구고 푹 찍어서 먹으니 꿀맛이다.
이번에는 닭꼬치이다. 약간 오버쿡되었는데 여전히 맛있다.
소주 한 병 비우고 입가심으로 노브랜드 바닐라 향 웨이퍼롤을 안주 삼아 맥주 한잔한다. 그렇게 간단한 혼술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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