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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탱글티저 빗 tangle teezer the original-pink fizz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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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우리집에는 빗이 하나뿐이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500원인가 천 원짜리 도끼빗 말이다.

이 빗이 왜 도끼빗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 빗 하나뿐이다.

제대로 된 빗을 사고 싶었다.

마침 함께하는 이가 빗을 하나 사서 집으로 보냈다고 한다.

너무 고맙구려. 선물은 언제 받아도 기분 좋다.

택배 상자의 크기는 작다.

택배를 받으면 일단 운송장과 박스에 붙어있는 모든 테이프는 다 제거한다.

내가 집에서 사소하지만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 이 수고로 인해

종이 재활용이 조금 더 수월해진다.

택배 상자를 버릴 때는 테이프와 운송장을 제거하자!

페트병을 버릴 때는 상표가 적힌 비닐을 제거하자!

이렇게 분리수거를 하면 재활용할 때 절차와 수고가 상당히 줄어든다.

한 사람이 조금씩 힘을 모으면 된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보면 구청에서 제작한 홍보 전단이 곳곳에 붙어있다.

그래도 여전히 마이웨이로 전혀 신경 안 쓰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더라.

늘 그렇듯이 인식이 서서히 개선되면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나부터 실천한다.

갑자기 재활용 분리수거 공익 광고 캠페인을 한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제품이다.

탱글티저 tangle teezer라는 브랜드이다.

탱글티저 오리지널 에디션 핑크 피즈 tangle teezer the original-pink fizz라는 모델이다.

가격은 만 원 조금 넘더라.

뷰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알려진 제품이다. 나는 오늘 처음 봤다. 꽤 유명하더라.

상자 옆면이다.

made in great britain

그렇다. 영국 제품이다.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다.

본사가 영국 런던 어디에 있나 보다.

탱글티저 빗을 만든 사람의 멘트를 적어놓았다.

찾아보니 탱글티저 짝퉁이 많다고 한다. 홀로그램과 QR코드가 정품에만 있으니 꼭 확인하기 바란다.

상자에서 종이를 꺼내본다.

커다랗게 유니언잭이 그러져 있는 것을 보니 틀림없이 영국 제품이다.

유독 영국 제품에는 저렇게 유니언잭이 크게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언어별 설명

빗을 꺼내 손에 쥐어보았다.

그립감이 좋다. 손에 쏙 들어온다.

제조사의 설명을 조금 찾아보았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사람 손 모양에 최대한 맞춰 디자인, 손으로 잡았을 때

손바닥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힘들이지 않고 모발을 당기지 않고 빗어내려준다.

빗의 높낮이가 특이하다.

특허받은 탄성 있는 teeth

탱글티저의 부드러운 브러싱의 비결은 높낮이가 다른 탄성 있는 teeth(빗살)로 영국 특허와 유럽 특허를 보유하여

모발의 엉킴은 풀어주고 큐티클층을 정리해 준다.

신기하긴 하다.

옆에서 자세히 보니 이렇게 높낮이가 다르다.

모든 헤어 타입에 사용 가능

빠른 시간에 헝클어지고 엉킨 모발을 정돈할 수 있다고 한다.

전면은 브랜드명이 각인되어 있다. 상당히 디자인이 매끄럽고 이쁘다.

크기는 가로 7.5 * 세로 12.5cm이다.

재질은 pvc이다.

한 손으로 잡으면 손안에 쏙 들어온다.

써보니 꽤 괜찮다.

괜찮으니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을 것이다.

이렇게 또 새로운 분야에 대해 한 가지를 알게 되고 직접 써보고 리뷰까지 해본다.

구입하기 전에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서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께 전한다.

빗치고 조금 비싸지만 써보니 충분히 구입할만한 제품이다.

이 제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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