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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오호라 젤네일 후기 ohora gel 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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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오호라~ 블로그를 보다 보면 댓글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다.

'오호라~ 한번 가봐야겠네요', '오호라~ 맛있겠네요' 등 감탄사로 많이 쓰인다.

오호라의 뜻이다.

슬플 오嗚, 부를 호呼

슬픈 일이 있을 때나 안타까워 탄식할 때 내는 말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언어의 쓰임도 다양하게 변화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본래의 뜻을 알고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오호라라는 단어 설명을 하는 이유는?

오늘 소개할 제품의 이름이 오호라이기 때문이다.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쓰기는 어렵지만 대충 어떤 식으로 젤네일을 하는가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전문가가 해주는 젤네일을 네일샾에서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집에서 직접 할 수도 있다.

준비한 제품은 젤램프, 프라이머, 탑젤, 젤네일, 스킨리무버, 이지필 리무버 등이다.

한 번 사놓으면 젤네일만 원하는 디자인으로 구입하면 기분전환하기 참 좋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기존에 작업되어 있던 젤네일을 제거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손톱 우드 네일 파일, 스포이드가 달려있는 이지필 리무버, 그리고 네일 니퍼 등

그리고 준비한 네일이다. 큐티클 라인이라고 적힌 방향으로 손톱에 붙이면 된다.

원하는 디자인을 주문하면 되고 파츠가 달린 네일은 포인트로 한두 개 정도 붙이면 된다.

조금 큰 이쑤시개 같은 게 들어있는데 기존 네일을 제거하는 용도이다.

기존 젤 제거 및 새로운 젤 네일 작업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본다.

손톱에 달린 제거해야 할 젤네일에 프로 이지필 리무버를 발라준다.

이지필 리무버는 스포이드

그리고 이것으로 젤을 살짝 들어 올리고 밀면 깔끔하게 제거된다.

제거 후 루즈스킨 리무버를 발라준다.

루즈스킨은 손톱 표면에 붙은 묵은 각질이다. 큐티클은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큐티클은 제거하면 안 된다.

루즈스킨 리무버를 사용하면 손톱의 손상 없이 묵은 각질만 순하게 연화,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네일 프라이머를 손톱에 발라준다.

프라이머는 얇지만 강한 보호막으로 네일 손상을 막는 보호제이다.

그리고 세미큐어젤이라고 불리는 오호라의 젤 네일을 붙이면 된다.

세미큐어젤은 액상 젤을 60% 정도 굳혀서 만든 제품인데 붙이고 굽는 신개념 젤네일이라고 업체는 소개한다.

액상 젤이라 UV LED 젤램프로 경화시키는 과정이 필수이다.

세미큐어젤을 손톱에 최대한 맞는 사이즈를 찾아서 올린 다음 손톱 모양에 맞게 늘리고 형태를 잡아준다.

적당히 맞춰지면 네일 니퍼로 끄트머리를 잘라내면 된다.

세미큐어젤을 젤램프로 경화시킨 다음 글로시 탑젤을 발라준다.

광택과 지속력을 더해주는 탑젤은 필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른 다음 젤램프로 경화를 해준다.

이렇게 하면 과정은 끝난다.

젤램프이다. UV LED로 액상 젤을 경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접이식 다리가 있고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서 보관이 용이하다.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UV 자외선 LED 램프가 밝게 들어온다.

이런 제품은 이미 익숙하다. 스마트폰 화면에 붙이는 필름 중에서 UV 램프로 굳혀주는 제품이 있어서 써보았기 때문이다.

경화시키기 위해서 젤램프의 사용은 아주 중요하다.

나의 젤네일 첫 작품이다. 처음 하는 것치고는 잘 된 것 같다.

어두워서 사진이 이상한 점 양해 바란다.

이렇게 붙이고 질리거나 마음에 안 들면 기존 젤 네일을 제거하고 새로 작업하면 되는 것이다.

젤 네일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본 내가 작업을 해보니 크게 어렵지 않다.

아, 물론 평소에 나는 손이 꼼꼼한 편이며 손으로 뭘 하는 것을 잘하는 편이긴 하다.

함께한 이에게 후기를 들어보았다.

몇 번 하고 나니 손톱이 상한다고 한다.

손톱이 약해지고 상하는 것을 각오하고 해야 한다고 귀띔한다.

참고하기 바란다.

가성비 좋은 홈 네일 오호라 젤 네일 제품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추천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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