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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레몬청 레몬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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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포스팅용 사진을 정리하다가 보니 너무 많이 밀렸다.

2달 치 분량이 밀렸는데 열심히 글을 써도 계속 새로운 소재가 생기다 보니 계속 밀린다.

지난 6월에는 30일 내내 매일 1~2개씩 포스팅을 했던데 그래도 쌓인다.

어제 10개의 포스팅, 그리고 오늘도 여러 개의 포스팅 때문에 민폐를 끼치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신속하게 정보 공유를 위함이라고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란다.

오늘은 수제 handmade 핸드메이드 레몬청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보려고 한다.

전날 늦은 점저를 개미집에서 먹었는데 아쉬워서 시켰던 노랑통닭이다.

먹고 남은 것은 다음날 이렇게 점심이 된다. 휴일 점심에 치킨에 콜라 국룰?

식어 보이지만 하나하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온 따끈한 치킨이다.

그리고 저녁은 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잘 끓인 청국장, 본가에서 공수해 온 엄마표 밑반찬, 소고기 사서 직접 양념해서 구운 불고기이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거한 저녁을 먹으니 소화 시킬 무언가가 필요하다.

어제 치킨에 소주 한잔했으니 술은 됐고 며칠 전 마트에서 사다 놓은 초정 탄산수와 핸드메이드 레몬청을 조합해보자.

아, 이 레몬청은 함께하는 이가 정성을 들여서 직접 만든 레몬청이다. 맛이 궁금하다.

냉기가 유지되는 텀블러라 부르고 전용 맥주잔으로 쓰는 텀블러에 얼음을 몇 개 넣고

레몬청 뚜껑을 땄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데 정말 맛있다.

돈 받고 갖다 팔아도 될 만큼 맛이 있다. 역시 정성이 들어간 수제청은 맛있다.

레몬청과 탄산수의 조합은 레몬에이드가 된다.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 잔이면 더위가 싹 가신다.

아직 5월 중순 밖에 안됐는데 왜 이리 덥나?

탄산수와 잘 조화된 레몬청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 레몬에이드를 마시고 밖에서 가루로 맛을 낸 레몬에이드라 부르는 음료들을 마실 때마다 아쉬움이 밀려온다.

조만간 사이다에 레몬청을 조합해서 먹어봐야겠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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