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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개화상황 (2023년 4월 1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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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민주공원 겹벚꽃 개화상황을 알려드렸어요. 많은 분들께 쪽지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받았는데요. 그래서 오늘도 개화상황을 보기 위해 민주공원에 잠시 다녀왔답니다. 간단하게 사진 위주로 소식을 전해볼게요.

 

https://kidm.tistory.com/1014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개화상황 (2023년 4월 8일 현재)

많이들 기다리셨죠? 겹벚꽃 개화상황 업데이트 언제 올라오는지 개인적으로 문의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4월 8일 토요일 오후 설렁설렁 걸어서 다녀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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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포스팅에 교통편, 주차 등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라고요.

오늘도 부산시립 중앙도서관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해 봅니다. 커다란 겹벚꽃 나무가 정말 멋들어지게 피어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블로그, 인스타에서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하시죠? 마을버스 정류장 입간판은 언제 봐도 정겨워요.

황사가 정말 심했지만 지금 바라보는 풍경은 황사와는 상관없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 풍경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 꽤 많았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충 찍고 민주공원 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등나무 벤치가 있는 그곳인데 참 멋지게 피었습니다. 마침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얼른 한 컷 담아봅니다.

여기도 완전 핫스팟이죠? 줄 서서 찍고 있더군요. 저는 혼자 왔기 때문에 뒤에서 줌을 당겨서 대충 찍어봅니다. 참고로 오후 5시경에 방문했습니다. 카메라도 없고 아이폰 13프로로 대충 찍은 사진이니 양해 바랍니다.

겹벚꽃 동산에 도착했어요. 평일 오후 5시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네요.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둘 다 왔었는데 진짜 인산인해였습니다.

바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이쪽에는 거의 떨어지지 않았어요. 내일 14일에 부산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그 비가 오고 나면 본격적으로 떨어질 것 같기도 해요. 이번 주말에는 꽃비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어쩌면 좀 더 늦게 떨어질 수도 있고요.

짙은 분홍색의 겹벚꽃도 예쁜데 흰색이 참 예뻐요. 삼삼오오 사진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시간적 여유만 있었다면 피크닉 준비를 해서 커피나 맥주 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겼을 텐데 아쉽네요.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 맛집입니다. 북항을 보니 자연스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파이팅이 생각나고요.

확실히 만개하고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꽃이 조금 아쉽습니다. 힘이 없어진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봄을 즐기기에는 충분해요. 좋아하는 사람과 얼른 오세요.

늦은 오후의 햇살과 함께 담아본 풍경은 참 여유롭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저마다 오늘의 봄을 기록하고 있겠죠.

올해 혼자 온 게 참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함께였으면 좋겠어요.

겹벚꽃 동산의 풍경을 담고 장소를 이동해 봅니다. 차들이 내려오는 방향으로 올라가 봅니다.

제가 다가가니 순식간에 고양이 5마리가 모이네요. 동물들은 저를 좋아하더군요. 그들 눈에는 나쁜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이 숲이 저만의 힐링 포인트인데요. 여름에 가보면 정말 시원하고 멋지답니다. 다음에 멋진 사진으로 소개 한번 해드릴게요.

701 전승기념비에 왔습니다. 저 앞에 커다란 나무가 포토스팟이에요. 여기에는 꽃잎이 조금씩 떨어진 모습이 보이네요.

한쪽에는 이미 여름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늦은 오후의 햇살이 참 멋지게 다가오네요.

제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내려가볼까요?

꽃잎이 제법 떨어졌어요.

피곤해서 바닥에 누워서 자는 나무도 있어요.

이 길에서 찍은 사진이 참 많아요.

숨은 포인트에요. 여기도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제법 있더군요.

이런 느낌으로 인물사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오는 곳입니다.

봄과 여름의 경계 어디쯤.

아쉬움에 또 한 번 담아봅니다.

겹벚꽃 동산으로 다시 내려왔어요.

이런 풍경이에요. 저는 어릴 때부터 자주 찾던 곳이에요. 소풍도 참 많이 왔고요. 사생대회도 여기서 많이 했어요.

민주공원이 생기기 전에 이쪽은 숲이 우거져 있었어요. 등산로처럼 오솔길이 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4월 15일 오후 2시, 벚꽃 버스킹도 예정되어 있다니 시간 되는 분들은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힐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중앙공원을 바라봅니다. 봄의 절정이네요. 곧 여름이 다가올 것 같아요. 충혼탑에 한 번씩 올라가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멋지거든요.

4.19 광장에 잠시 들렀어요.

광장 왼쪽 끝에 있는 나무도 포인트에요. 사진 찍기 좋아요.

중앙공원에 대한 소개에요. 이곳은 아직 주민들에게는 대청공원이라고 불린답니다. 저 역시 대청공원이 익숙해요.

시내버스 종점이에요. 38번, 43번, 70번, 508번 버스가 와요. 그리고 중구 1번 마을버스도 지난답니다.

4월 13일 오후에 잠시 둘러본 민주공원의 모습이에요. 이번 주말까지 볼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어쩌면 꽃비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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