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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애플 아이폰 14프로 출시, 직접 만져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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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애플은 연례행사처럼 아이폰 14시리즈를 발표했고 9월 30일 0시에 애플 공홈, 각 통신사 등 사전예약을 받았고 10월 7일 오늘 출시를 했다. 나는 현재 메인 폰으로 아이폰 13프로를 사용 중인데 이번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아서 따로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다.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5프로를 구입할 생각이다.

마침 오늘 오후에 백화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아니 웬걸, 아이폰 14프로를 비롯하여 신제품들이 정식 출시일에 맞춰 전시가 되어 있더라. 얼리어답터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사진보다 영상 위주로 촬영했기에 글 하단에 첨부된 영상을 꼭 시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 롯데백화점광복점 아쿠아몰 2층

문의 : 051-678-3933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영업시간 적용)

아이폰 14가 드디어 출시되었다. 오늘 제품을 살펴볼 곳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2층에 있는 윌리스 광복점이다. 내 활동 반경에서 가장 가까운 애플 리셀러샵이다.

가장 궁금했던 아이폰 14프로를 손에 들어보았다. 노치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 애플은 이 부분을 다이내믹 아일랜드라고 부른다.

왼쪽이 아이폰 14프로, 오른쪽이 내가 사용 중인 아이폰 13프로인데 상단 노치 부분이 확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아이폰 14프로맥스의 스페이스 블랙 색상을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색깔이 예쁘지는 않다. 매년 이 색깔 톤을 구입해온 내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프로, 프로맥스 모델의 스페이스 블랙은 확실히 칙칙한 느낌이 없지 않아있다.

이번 아이폰 14프로, 14프로맥스의 시그니처 색상은 딥퍼플이라는 색깔인데 이 색깔이 정말 예쁘더라. 개인 취향이겠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며 참 예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면 된다.

아이폰 14프로를 손에 쥐어본다. 아이폰 14 시리즈 가격을 잠깐 살펴보고 가보자. 아래 가격은 자급제 기준이다. 통신사 모델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각 모델별, 애플케어플러스 가격도 첨부한다.

아이폰 14

128GB : 125만 원

256GB : 140만 원

512GB : 170만 원

애플케어플러스 : 19만 7천 원

아이폰 14플러스

128GB : 135만 원

256GB : 150만 원

512GB : 180만 원

애플케어플러스 : 23만 3천 원

아이폰 14프로

128GB : 155만 원

256GB : 170만 원

512GB : 200만 원

1TB : 230만 원

애플케어플러스 : 29만 6천 원

아이폰 14프로맥스

128GB : 175만 원

256GB : 190만 원

512GB : 220만 원

1TB : 250만 원

애플케어플러스 : 29만 6천 원

사진, 영상을 많이 찍는다면 적어도 512GB 모델을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는 13프로 256기가를 사용 중인데 사진, 영상 정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용량이 간당간당한다. 512GB를 살걸 너무 후회 중이다. 다음 폰은 최소 512기가 이상으로 구입 예정이다.

아 참, 아이폰은 애플케어플러스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일종의 보험 같은 제도인데 내 잘못으로 파손이 되어도 일정 금액만 내면 리퍼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시스템이다. 나도 물건을 막 굴려도 곱게 쓰는 편인데 아이폰 13프로를 사고 10일 정도 됐을 때 자갈밭에서 떨궈서 카메라 쪽에 흠집이 났었다. 화면이나 뒤판 카메라 쪽 파손은 언제 어디서 생길지 모르니 30만 원 아끼지 말고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캡처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 공홈에서 수리비를 산출해 보았다. 아이폰 14프로 기준, 전면 화면에 금이 가서 교체할 경우 44만 원이 든다. 하지만 애케플이 있다면 4만 원만 내면 수리가 된다. 보험은 늘 조삼모사이지만 아이폰은 무조건 애케플 가입을 추천한다.

이어서 아이폰 14프로와 아이폰 13프로를 비교해 본다. 이렇게 보면 신제품인지 전혀 모를 정도로 닮아있다. 이 부분이 내가 이번 모델을 패스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폰 14프로의 카메라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하는데 역시나 카메라 쪽을 보니 카메라섬의 높이가 높고 카메라 크기가 더 커졌다. 어정쩡한 케이스를 착용한다면 파손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겠다.

아이폰 13프로도 카툭튀가 상당히 심한 편인데 아이폰 14프로의 카툭튀는 보다시피 더 도드라진다.

신형 아이폰은 늘 예쁘다. 1년 된 구형 아이폰 13프로도 예쁘다. 1년 더 쓸 거니까 격하게 아껴줘야지.

앞서 말한 부분인데 왼쪽이 아이폰 14프로맥스의 스페이스 블랙, 오른쪽이 아이폰 13프로의 그래파이트 색상이다. 취향 차이겠지만 확실히 그래파이트 색상이 예쁘더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페이스 블랙보다는 딥퍼플 색상이 훨씬 예쁘다.

 

 

 

아이폰 14, 14플러스, 14프로, 14프로맥스 등 다양한 모델을 직접 만져본 영상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영상에 아이폰 14프로와 13프로의 비교 부분이 있는데 갤럭시노트 10으로 찍어서 흔들림이 조금 있다. 양해 바란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폰 14 시리즈는 여전히 잘 나왔더라. 13프로에서 14프로 업그레이드는 굳이 할 필요 없을 것 같고 그 이하 기종에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면 서둘러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폰 14프로의 경우 물량이 전 세계적으로 딸린다고 한다. 아이폰 14프로의 카메라 성능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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