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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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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여행 기념품 겨울 제주 여행이 끝나고 소소하게 사 온 기념품을 살펴보자. 원래 여행을 가면 뭘 사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몇 가지 샀다. 우선 귤피차이다. 오티아 귤피차라는 브랜드이다. 면세점에서 함께한 이가 부모님 드리라고 몰래 사준 선물이다. 부모님께 드리기 전에 리뷰를 위해 잠깐 살펴본다. 민트색의 상자가 너무 이쁘다. 파도치는 바라를 멋진 문양으로 반복해서 그려놓으니 이쁘다. 상자 뒤에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다. 열어보았다. 두 가지 종류의 차가 들어가 있다. 앞서 말했지만 디자인이 참 이쁘다. 공을 들인 것 같다. 제주, 향으로 느끼다. 먼저 귤피차이다. 7티백 * 2봉지가 들어가 있다. 제주산 무농약 감귤과피 100%의 구성이다. 영어로는 otia tangerine peel tea. 뒷면에..
겨울 제주 여행의 끝 3박 4일의 즉흥 힐링 여행의 끝이 보인다. 4일째 되는 날 아침, 고기국수를 맛보고 공항으로 향한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여행이 끝나감이 실감이 난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은 제주 여행을 하려는 자와 여행이 끝난 자로 여전히 북적이는 모습이다. 탑승권 발권을 하고 들어간다. 모바일 탑승권이 아닌 종이 탑승권을 굳이 출력한 이유는 여행의 느낌을 더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면세구역으로 올라가니 카카오프렌즈샵이 눈에 들어온다. 글 쓰는 시점인 지금 현재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제주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지만 제주 현지에서 현지 특화된 아이템을 구경하고 구입하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일이다. 정말 사람이 많더라. 기념품, 선물용 등으로 하나씩 사고 있다. 나는 구경만. 바다 쪽은 맑..
제주 고기국수 추천, 만세국수 (제주시 오라일동) 오늘은 제주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날이다. 오후 1시 비행기라서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 겸 점심을 먹고 갈 시간이 있다. 공항에 가서 먹을지 아니면 공항 가는 길에 식당을 들를지 고민이다. 일단 출발해 본다. 갑자기 생각났다. 제주에 왔으니 고기국수는 한 그릇 먹고 가야 하지 않겠나? 이동하면서 찾아보니 근처에 고기국수 맛집이 있단다. 한번 가보도록 한다. 대한민국 만세~~~ 만세국수라는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로 152 만세국수 문의 : 064-702-7056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마지막 주문 오후 8시 20분 ​ 오늘도 비가 오는구나. 다행히 조금 오다가 그쳤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네이버 블로그 후기가 1,500건 정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제주시청 현지인 맛집, 다윤이네 연탄구이 (제주시 이도이동) 제주여행 3일째, 오늘은 마지막 밤이다. 첫날 흑돼지, 둘째 날 해물탕, 셋째 날은 뭐다? 그렇다. 오늘은 고기이다. 제주에서 맛보는 돼지고기는 정말 맛있다. 오늘은 숙소를 제주 시청 부근에 잡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쉬면서 검색을 좀 해보니 근처에 맛있는 집이 꽤 많이 나온다. 하나하나 찾아보니 후기들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몇 군데 후보를 정하고 걸어보기로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남로 43 1층 상가 문의 : 064-724-3338 영업시간 : 오후 3시 ~ 오전 0시 ​ 오후 6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몇 군데 찾아가 보았는데 평일 저녁이라지만 너무 조용하더라. 분명히 맛집이라고 포스팅이 엄청 많고 후기도 많은 곳인데 조용하다? 이럴 때 참 고민이 된다. 나는 여행 가서 식당을 찾는 원칙이..
제주시 숙소 추천, 라마다 제주시티홀 (제주시 이도이동) 제주여행 3일차 숙소 역시 오후 4시쯤 앱으로 이리저리 찾아본다. 제주 시내에 있으며 깔끔한 숙소를 찾아보았다. 숙소 주변에 맛집이 있는 동네면 더 좋다. 그렇게 찾다 보니 한 곳이 눈에 들어왔고 예약을 했다. 라마다 제주시티홀이다. 라마다 제주시티호텔, 라마다 제주시청점 등 다양하게 부른다. 숙소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304 문의 : 064-759-8831 ​ 트윈룸 평일 기준 58,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라마다는 오래간만에 온다. 몇 년 전 힐링을 위해 해운대 라마다점에서 숙박한 이후 처음이다. 입구는 대로변에 있고 주차장은 건물 왼쪽으로 돌아가면 지하주차장이 있다. 이 사진은 저녁 식사 후 들어오면서 찍은 것이다. 돌하르방 가족들이 반겨준다. 지하주차장은 타워 주차..
월정리 카페, 스테이솔티 cafe stay salty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 도착했다. 잠깐 중요한 업무를 봐야 해서 이리로 온 것이다. 이왕이면 좋은 풍경과 함께 차 한잔하면 좋을 것 같아서 월정리 해변을 선택한 것이다. 이곳은 해안을 따라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을 만큼 카페가 상당히 많다. 어디로 들어갈지 고민을 하다가 분위기가 괜찮을 것 같은 곳으로 들어가 본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80-1 문의 : 010-5024-2222 http://www.instagram.com/cafe_staysalty 카페 스테이솔티의 인스타그램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사진 출처 : 스테이솔티 인스타그램 카페의 외관은 이렇다. 1, 2층으로 되어 있다. 건물 뒤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왔다. 바람이 상당히 거세게 불고 있다. 눈에 모래가 들어갈 정도로 많이 분다...
행원 연대봉 (제주시 구좌읍) 제주여행 3일차, 오늘도 비가 온다. 제주의 날씨는 참 알 수가 없다. 마음 같아서는 오름 산책이나 올레길도 좀 걸어보고 싶은데 비가 오니 일단 참아본다. 일단 해안가를 따라서 제주시까지 올라갈 생각이라 첫 번째 목적지는 월정리 해변으로 정하고 출발해 본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 비 오는 제주, 그리고 무지개 서귀포에서 월정리까지 질러가는 도로를 선택하고 달려간다.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제주 특유의 조용한 도로이다. 나는 이런 길을 정말 좋아한다. 이 길을 다니면 제주에 와있음을 몸으로 실감할 수 있다. 보다시피 차는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 나는 운전 중이고 사진은 옆에서 내 폰으로 찍어준 것이니 오해 말기를 바란다. 무지개를 오래간만에 본다. 정말 이쁘다. 비는 쏟아지고 날씨는 흐..
은희네 해장국 서귀포점 (서귀포시 토평동) 겨울 제주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여행을 하면 매일 저녁은 술이다. 공감하는 분들 많을 것이다. 사실 여행은 힐링과 동시에 일탈을 보장받는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한잔하면서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이어가는 것! 나만 그런가? 혼자 여행을 가도 나는 늘 그렇다. 암튼 아침 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맑은 공기 마시며 자~ 신나게 달려보자~ 어릴 적 즐겨 불렀던 만화 주제곡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어쨌든 주린 배를 채우러 출발~! 오늘 가볼 곳은 은희네 해장국 서귀포점이다. 은희네해장국서귀포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84 문의 : 064-767-0039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3시, 매주 목요일 휴무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제주 해장국을 맛보기로 한다. 그리고 찾아보니 숙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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