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많이들 놀라셨죠? 오늘은 조금 재미있는 기사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 기사를 소개하기 이전에 해외에서 바라보고 있는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해외 유력 외신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 참석차 나선 유럽 주요국 순방에서 열심히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당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프랑스, 불가리아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했답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AFP통신, 톰 트래블, 불가리아의 24시 뉴스, BNT 불가리아국영방송 등 다양한 언론에 소개되었는데요. 그중에서 르 피가로의 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그중에서 '르 피가로'에 실렸던 기사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세계 10대 신문이자 프랑스 3대 신문으로 알려진 '르 피가로'는 지난 12월 5일 '가장 중요한, 가장 개방적인, 가장 의미 있는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개최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이 왜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는지, 부산시의 유치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하게 보도하였습니다.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부산광역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파리에서 열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 동안 파리 센강에 홍보선을 운영하며 부기 캐릭터와 함께 박람회 주제를 담은 전시, 홍보 공간을 마련해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부산시에서는 이번 외신들의 연이은 보도를 통한 부산 홍보에 더욱 힘을 싣고자 저명 외신인 '뉴욕타임즈', '파이낸셜타임즈', '타임', '포브스', '블룸버그'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광고도 추진하였답니다.
광고시안, 뉴욕타임즈 5면 (2022.11.28)
광고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엑스포 참가하러 왔소이다'라는 주제로 한복을 입고 갓을 쓴 모습인데요. 지난 역사를 알 수 있는 광고입니다.
1893년 컬럼비아 세계박람회에 조선관을 세워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나라의 역사적 유래를 소개하고 지난 13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박람회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관심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렇듯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시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산광역시 뉴미디어멤버스인 저도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진이 취미인 제가 직접 찍은 부산의 모습을 몇 장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부산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재개발 현장의 모습을 소개해 봅니다. 북항재개발 현장은 많은 변화가 보이는데요.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현장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감천에 가면 천마산전망대라는 멋진 조망지가 있어요. 그곳에서 바라본 부산의 모습은 환상적이었어요. 해 질 녘 가만히 바라본 부산은 보랏빛으로 물들었네요. 보라색 하니,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BTS가 생각납니다. 지난 10월에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던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도 여운이 남습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바다는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힐링하기 좋은 바다, 그곳은 바로 해운대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끝에 동백섬이 있어요. 동백섬은 산책하기 참 좋은 길인데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정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누리마루APEC하우스입니다. 지난 2005년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렸었죠. 이미 큰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에 적격지입니다.
노을이 예쁠 것 같은 날에는 퇴근 후 향하는 곳이 있습니다. 서구 아미동, 초장동, 남부민동에 걸쳐있는 천마산로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진으로 부산의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부산에는 걷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 갈맷길이 바로 그 길인데요. 걷기 좋기로 소문나서 전국에서 찾아와서 걷는 길입니다. 여러 코스 중에서 몰운대 ~ 낙동강하굿둑에 이르는 4-3코스를 걷다 보면 부산 최고의 일몰을 만날 수 있답니다. 다대동 아미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가슴이 웅장해지기에 충분합니다.
갈맷길 6-1코스도 일몰 맛집으로 유명한 구간인데요. 낙둥강하굿둑 ~ 구포역 구간을 걷다 보면 정말 멋진 낙동강 일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스에 산토리니가 있다면 부산에는 감천문화마을이 있죠. 알록달록 처음 본다면 그 아름답고 신기한 풍경을 한참 바라보게 되는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입니다. 외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서구에 송도해수욕장도 꼭 찾아가 볼 만한 관광명소입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용궁 구름다리, 암남공원 해안산책로 등 구경거리가 넘치는 참 멋진 바다입니다.
부산하면 원도심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용두산공원 다이아몬드 타워 (구, 부산타워)에서 바라본 부산의 모습 또한 상당히 멋집니다. 북항재개발 현장도 보이니 꼭 한번 올라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재개발 현장입니다. 저는 바다 위에서 바라보며 찍어보았는데요. 부산이 정말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여행지 35'에 동북아시아 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이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기억하실 겁니다. 활기찬 도시, 관광의 요소, 큰 행사를 잘 치른 경험 등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해야 할만한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부산시에서 2030세계박람회의 유치에 열심히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며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인 저도 유치를 기원하며 글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화이팅입니다!
부산광역시 블로그에 소개된 내용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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