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캔디 2종 추천, 호올스 XS, 이클립스 캔디

내돈내산

입이 심심할 때 사탕을 먹는 편이다. 담배를 더 이상 피지 않기 때문에 사탕은 필수품이라고 할까? 담배를 피우다가 끊었다면 공감할 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여름이라 당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하니 겸사겸사 사탕을 주문해본다. 지난 몇 년 동안 즐겨 먹고 있는 제품들이다.

원래는 이런 오리지널 호올스를 주문해서 먹었다. 하지만 이 사탕은 크기가 커서 잠깐잠깐 먹기가 조금 애매해서 이제는 주문하지 않는다.

이클립스 캔디 8개와 호올스 XS 멘토립터스 12개를 같이 주문했다.
이클립스는 개당 1,100원 대, 호올스 XS는 800원 대에 구입했다. 참고로 편의점에서는 이클립스 개당 2,500원, 호올스 XS 개당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구매가 훨씬 저렴하다. 이런 제품은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재놓고 먹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나는 주로 지마켓, 옥션에서 소비를 하는 편인데 이클립스나 호올스 XS는 한국 수입사에서 주기적으로 세일을 하며 그때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내가 구입한 가격은 거의 평상시 가격 정도라고 보면 된다.

먼저 도착한 호올스 XS halls XS이다. 내가 주문한 맛은 멘토립터스 즉, 멘톨향이다. 일전에 언급했지만 민트, 멘톨 이런 쪽 좋아한다.

유통기한은 내년 봄까지 여유가 있다.

호올스 XS 멘토립터스 멘톨향 캔디이다. 한 통에 15g, 60kcal이다. 슈가프리 sugar free 무설탕 캔디이다.

원산지는 태국이다. 영양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탄수화물 외에 전부 0이다.

그리고 며칠 뒤 도착한 이클립스 캔디이다. 스피어민트향 4통과 페퍼민트향 4통을 주문했다. m&m과 노란 이클립스 쿨링 소프트캔디는 서비스로 넣어준 것이다.

스피어민트향은 34g, 80kcal이다. 호올스 XS보다 2배 정도 많이 들어가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페퍼민트 향 뒷면도 참고하기 바란다.

증정품이다. 이 제품은 무설탕 캔디가 아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m&m이다.

내용물을 비교해보자. 우선 각 캔디의 통 크기이다. 일반적인 크기의 립밤과 비교해보았다.

두께는 이 정도이다.

뚜껑은 각각 이런 식으로 열리는데 호올스 XS의 뚜껑은 조금 불만인 게 틈새로 사탕가루가 새 나오는 경우가 있다. 호올스 XS는 플라스틱 통이고 이클립스는 금속 재질의 통이다.

알맹이를 하나씩 꺼내서 면봉과 크기를 비교해보았다. 한 번에 2알씩 먹으면 딱 좋다.

맛에 대해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면 호올스 XS는 먹고 나면 그 화한 맛에 눈물이 날 때도 있다. 잠 깨기 딱 좋은 캔디이다. 그리고 이클립스는 그런 화한 맛은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먹기 좋다.

증정품으로 받은 엠앤엠즈 미니스 튜브 m&m's minis tube이다. 알맹이가 참 작다. 일회용 인공눈물과 크기 비교이다.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참 좋은 무설탕 캔디 2종류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둘 다 추천하는 제품이다. 취향에 맞게 맛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