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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꾸브라꼬 숯불 두마리치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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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오래간만에 숯불 치킨을 주문해보기로 했다. 숯불 치킨의 원조 격인 지코바 치킨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우리 동네 지코바는 배달이 너무 늦고 영 별로라서 다른 곳을 찾아보았다. 유독 평점과 후기가 좋은 곳이 있네? 꾸브라꼬 숯불 두마리치킨이라는 곳이다. 한번 주문을 해본다.

배달의 민족 앱으로 주문을 했고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50분 예상이 뜬다. 네이버 포인트로 전부 결제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40분쯤 걸렸다.

치킨, 콜라, 무 등

배민 리뷰용 사진을 찍어주고 콜라는 치웠다.

꾸브라꼬는 처음 먹어본다. 혼자 먹을거라 뼈 한 마리에 양념 보통맛을 주문했다.

양념이 질질 새지 않고 잘 포장이 되어서 왔다.

크~ 숯불 치킨 참 오래간만이다. 비주얼 참 좋다. 치킨과 떡이 보인다.

치킨엔 소주! 다이아몬드 한 병 꺼내왔다. 냉장고에 있던 머스타드 소스도 같이 담아본다.

봉을 하나 잡고 먹어보니 맛있다. 숯불 치킨은 늘 그렇듯 느끼함이 적고 불향이 올라온다. 보통맛이지만 기본적으로 약간 매콤하다.

리뷰 이벤트로 받은 김말이 3개이다.

떡도 들어가 있다. 떡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양념이 맛있어서 몇 개 먹었다.

시원하게 소주 한잔한다.

닭 다리를 집어보았다. 꽤 크다. 이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먹어보았다.

오래간만에 숯불 치킨을 맛보니 꽤 맛있다. 튀긴 치킨보다 기름이 적어서 먹기가 좋다. 매콤한 양념이라서 한잔하기 딱 좋다. 매번 기름에 튀긴 치킨만 배달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가끔씩 숯불 치킨도 한 번씩 주문해야겠다. 소주 안주로 먹기가 너무 괜찮다. 글을 쓰는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난다.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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