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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부산역 가성비 돼지국밥 맛집, 새 영주시장 왕돼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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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에는 식당이 꽤 많은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부산역 맞은편 새 영주시장에 있는 왕돼지집이라는 돼지국밥집을 소개해 봅니다.


부산광역시 중구 초량중로6번길 8

문의 : 051-469-6913

영업시간 : 09시 ~ 20시

휴무 : 2, 4주 일요일

영주동 쪽에서 바라본 새 영주시장의 모습입니다.

도로를 지나 좀 더 내려가면 오늘 가볼 식당이 나와요.

왕돼지집입니다.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이 집은 꽤 오래된 식당입니다.

입구에서 토렴을 하는 모습을 잠깐 찍어봅니다. 노부부가 하시는데 다들 친절하십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죠? 저는 돼지국밥 소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수육백반이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저는 이 집에 다닌 지 꽤 됐는데요. 제가 이 집에 처음 왔을 때 국밥이 3 ~ 4,000원 정도 했을 겁니다. 동네 주민들이 찾는 동네 맛집이었는데 작년에 sns에 알려지고 관광객 등 타지인들이 꽤 온다고 하네요.

원산지 표시판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는데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내부는 이렇고 점심때는 근처 직장인들로 붐빕니다.

돼지국밥 소자입니다. 밥이 말아져 나오며 소면도 나옵니다. 가성비가 참 좋죠.

오래간만에 맛보는 거라 기대됩니다. 오래전에 이 집에서 수육에 소주 한 잔도 꽤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양념에 무친 부추, 김치, 소면,

쌈장, 새우젓, 고추, 마늘, 양파 정도 나와요.

다대기는 따로 나옵니다.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됩니다.

 

영상으로 보시는 게 낫겠네요. 국밥을 한번 살펴봅니다. 보시다시피 돼지국밥 소자는 양이 적은 편입니다. 영상을 찍는 도중에 옆 테이블 아재 손님이 밥이 적다고 더 달라는 얘기를 합니다. 대자 주문을 추천드려요.

돼지국밥 소자는 밥 양이 적어요. 저는 얼마 후 저녁 약속 때문에 일부러 소자를 주문했지만 대자를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물은 꽤 구수해요. 다대기를 따로 안 넣고 먹어도 될 것 같네요.

소면 먼저 국물에 푹 적셔서 맛봅니다. 호로록.

부추무침을 바로 넣고 시작합니다. 이 국물에는 부추가 좀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다대기도 조금 올려줍니다. 역시 기본 제공되는 것들을 다 넣어서 먹는 것이 가장 맛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넣고 맛보니 딱 먹기 좋네요.

구수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좋습니다. 참고로 고기가 얇은 편입니다. 고기가 얇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느낌을 제공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 목소리를 넣어서 릴스를 만들어 놓은 게 있네요. 시간 나실 때 한번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맛본 왕돼지집은 가성비가 참 좋은 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돼지국밥이나 수백 한 그릇 하고 싶다면 이 집을 추천합니다. 잡내도 별로 없고 구수한 국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적당한 무난한 돼지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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