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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못하는 사람들, 우리의 인간다움을 완성하는 읽기와 뇌과학의 세계 오늘 소개할 책은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는 주제라 집중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주기적으로 출판사에서 신간을 보내주시는데 책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 수가 없다. ​​​앞서 말한 흥미의 이유는 바로 '읽기'가 주제인 책이기 때문이다. ​​2024년 현재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있고 종이책을 읽는 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주위를 봐도 여가시간에 독서보다는 디지털 미디어를 즐기는 경우가 꽤 많더라. ​​​책 체목을 처음 봤을 때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고 어떤 내용일지 상당히 궁금했다. 쉬운 내용일까? 어려운 내용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확실히 나에게는 흥미로운..
사상 명품가로공원에서 사상의 봄을 만나다 사상의 봄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버스를 타고 사상에 도착하니 마침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코레일 사상역,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 도시철도 사상역, 사상서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모여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데 얼른 공사가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어요. 한층 더 발전된 사상을 기대해 봅니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걸으면 됩니다. ​​오늘 살펴볼 사상 명품가로공원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버스터미널과 아울렛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날씨 '맑음' ​​다행입니다. ​​​오후의 따스한 햇살 덕분에 더욱더 푸릇푸릇하게 보이는 나뭇잎들입니다. ​​​사상 명품가로공원은 아주 멋지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총 길이 700m 정도가 되는데요. 산책하기 좋아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
갈맷길 3코스 2구간, 부산 원도심의 진짜 매력을 느끼다 부산에는 갈맷길이라는 명품 도보길이 있다. ​​몇 년 전부터 갈맷길을 걷느라 이곳저곳 다녔는데 아직 완보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부산시 취재가 잡혀서 갈맷길 3-2코스를 걸어보기로 했다. ​​사진이 많다. 최대한 3코스 2구간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갈맷길 홈페이지나 책자에 소개되어 있지 않은 코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본다. ​​​5월 어느 주말, 부산진시장 근처 노포 맛집에서 맛있는 밥 한 끼를 하고 본격적으로 걸어보기로 한다. ​​시작점은 범일 2동 행정복지센터 앞이다. ​​​몇 년 된 수첩을 가지고 왔다. 3-2코스 도장을 드디어 찍는구나. 도보인증대에서 기분 좋게 시작점 스탬프를 찍고 출발한다. ​​​진시장 옆으로 나있는 지하도를 통해 경부선 기찻길을 지나간다. ​..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동백패스 vs 전국 K-패스 전격 비교 부산 시민이라면 동백전 다들 아실 거예요. 다양한 혜택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부산지역화폐인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재미있는 비교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https://busandong100.kr/​​https://busandong100.kr/  ​동백전의 자세한 설명은 동백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8월부터 동백전 후불교통 체크카드로 부산시 대중교통 이용 시, 동백전으로 환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작년 8월 동백패스 서비스 시작 소식을 듣고 기존의 동백전 카드를 없애고 발 빠르게 새로운 동백전 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 중입니다. ​​출처 : https://www.busan.go.kr/depart/dongbaegpass출처 : https:/..
토성동 영계마을, 서구청 현지인 닭도리탕 맛집 좋은 사람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서구청 현지인 맛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토성동 맛집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인데요. ​​​서구청 바로 뒤편에 있는 토성동 영계마을로 향합니다. 오후 6시가 조금 지난 시점인데 이미 손님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고요. ​​​자리를 잡고 앉으니 얇은 비닐을 깔아주십니다. 횟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영계 통구이와 치킨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단골들은 닭도리탕을 많이 찾기도 해요. ​​저희는 닭도리탕과 똥집후라이드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양배추 사라다라고 하죠. 케요네즈가 나오는 샐러드는 언제 만나도 반갑습니다. ​​ ​똥집후라이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합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
충무동 골목수제비, 현지인들이 찾는 찐 맛집 날씨가 맑은 토요일 오후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맛보기 위해서 길을 나섭니다. ​​어디로 갈지 메뉴는 무엇을 맛볼지 고민을 하다가 발걸음이 향하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서구청 맞은편, 충무동 새벽시장 맞은편에 있는 충무동 골목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충무동 골목시장에는 맛집이 상당히 많습니다.​​특히 현지인 맛집이 많아요.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즐비하기에 현지인들의 인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찾아갈 곳은 골목수제비라는 현지인 맛집입니다. ​​오래전 지인에게 소개받아서 방문하기 시작한 이곳은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보여주기에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쭉 따라 들어가면 나타나는 식당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 영업시간이 조금 단축되었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임을..
영도 M마켓, 부산의 대표 플리마켓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영도 M마켓이 지난 5월 4일, 5일 양일간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저는 행사 첫날인 4일에 다녀왔는데요. 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영도대교 포차거리 일대가 오픈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M마켓 행사 현장으로 걷다가 잠시 영도관광안내센터에 들렀습니다. 근처에 호텔도 많아서 외국인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느라 즐거운 표정이더군요. ​​​영도관광안내센터 전망대에서 부산 원도심의 풍경을 눈에 담고 사진으로 남깁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일몰이 참 예뻐요. ​​​그리고 봉래동 물양장으로 향합니다. 벌써부터 사람들의 북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물양장에 정박 중인..
중앙동 보은식당, 남포동에서 집밥 생각날 때 이집 오늘 소개할 곳은 온라인상으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집이다. 하지만 중앙동, 광복동 쪽 직장인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곳이다. ​​집밥이 생각날 때 늘 들르고 싶은 그런 집,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4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어느 날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점 ​​오늘은 이 집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옆쪽 골목에 있다. 근처에는 성일집 등 노포들이 몇 군데 있다. ​​​오늘 가 볼 보은식당이다. 새 간판이 걸린 자리에는 원래 다른 식당이었는데 인수하시고 확장하신 모양이다. ​​​노포 느낌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가? ​​이 식당은 2003년 문을 연 20년이 막 넘은 식당이다. ​​처음 오픈하던 시점이 롯데백화점 광복점 공사가 시작된 시기라 공사 인부들이 정말 많이 찾았다고 한다. ​​​원산지 표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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