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지 못하는 사람들, 우리의 인간다움을 완성하는 읽기와 뇌과학의 세계 오늘 소개할 책은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는 주제라 집중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주기적으로 출판사에서 신간을 보내주시는데 책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 수가 없다. 앞서 말한 흥미의 이유는 바로 '읽기'가 주제인 책이기 때문이다. 2024년 현재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있고 종이책을 읽는 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주위를 봐도 여가시간에 독서보다는 디지털 미디어를 즐기는 경우가 꽤 많더라. 책 체목을 처음 봤을 때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고 어떤 내용일지 상당히 궁금했다. 쉬운 내용일까? 어려운 내용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확실히 나에게는 흥미로운.. 사상 명품가로공원에서 사상의 봄을 만나다 사상의 봄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버스를 타고 사상에 도착하니 마침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코레일 사상역,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 도시철도 사상역, 사상서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모여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데 얼른 공사가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어요. 한층 더 발전된 사상을 기대해 봅니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걸으면 됩니다. 오늘 살펴볼 사상 명품가로공원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버스터미널과 아울렛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날씨 '맑음' 다행입니다. 오후의 따스한 햇살 덕분에 더욱더 푸릇푸릇하게 보이는 나뭇잎들입니다. 사상 명품가로공원은 아주 멋지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총 길이 700m 정도가 되는데요. 산책하기 좋아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 갈맷길 3코스 2구간, 부산 원도심의 진짜 매력을 느끼다 부산에는 갈맷길이라는 명품 도보길이 있다. 몇 년 전부터 갈맷길을 걷느라 이곳저곳 다녔는데 아직 완보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부산시 취재가 잡혀서 갈맷길 3-2코스를 걸어보기로 했다. 사진이 많다. 최대한 3코스 2구간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갈맷길 홈페이지나 책자에 소개되어 있지 않은 코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본다. 5월 어느 주말, 부산진시장 근처 노포 맛집에서 맛있는 밥 한 끼를 하고 본격적으로 걸어보기로 한다. 시작점은 범일 2동 행정복지센터 앞이다. 몇 년 된 수첩을 가지고 왔다. 3-2코스 도장을 드디어 찍는구나. 도보인증대에서 기분 좋게 시작점 스탬프를 찍고 출발한다. 진시장 옆으로 나있는 지하도를 통해 경부선 기찻길을 지나간다. ..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동백패스 vs 전국 K-패스 전격 비교 부산 시민이라면 동백전 다들 아실 거예요. 다양한 혜택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부산지역화폐인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재미있는 비교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https://busandong100.kr/https://busandong100.kr/ 동백전의 자세한 설명은 동백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8월부터 동백전 후불교통 체크카드로 부산시 대중교통 이용 시, 동백전으로 환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작년 8월 동백패스 서비스 시작 소식을 듣고 기존의 동백전 카드를 없애고 발 빠르게 새로운 동백전 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 중입니다. 출처 : https://www.busan.go.kr/depart/dongbaegpass출처 : https:/.. 토성동 영계마을, 서구청 현지인 닭도리탕 맛집 좋은 사람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서구청 현지인 맛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토성동 맛집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인데요. 서구청 바로 뒤편에 있는 토성동 영계마을로 향합니다. 오후 6시가 조금 지난 시점인데 이미 손님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고요. 자리를 잡고 앉으니 얇은 비닐을 깔아주십니다. 횟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영계 통구이와 치킨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단골들은 닭도리탕을 많이 찾기도 해요. 저희는 닭도리탕과 똥집후라이드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양배추 사라다라고 하죠. 케요네즈가 나오는 샐러드는 언제 만나도 반갑습니다. 똥집후라이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합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 충무동 골목수제비, 현지인들이 찾는 찐 맛집 날씨가 맑은 토요일 오후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맛보기 위해서 길을 나섭니다. 어디로 갈지 메뉴는 무엇을 맛볼지 고민을 하다가 발걸음이 향하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서구청 맞은편, 충무동 새벽시장 맞은편에 있는 충무동 골목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충무동 골목시장에는 맛집이 상당히 많습니다.특히 현지인 맛집이 많아요.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즐비하기에 현지인들의 인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찾아갈 곳은 골목수제비라는 현지인 맛집입니다. 오래전 지인에게 소개받아서 방문하기 시작한 이곳은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보여주기에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쭉 따라 들어가면 나타나는 식당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 영업시간이 조금 단축되었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임을.. 영도 M마켓, 부산의 대표 플리마켓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영도 M마켓이 지난 5월 4일, 5일 양일간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저는 행사 첫날인 4일에 다녀왔는데요. 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영도대교 포차거리 일대가 오픈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M마켓 행사 현장으로 걷다가 잠시 영도관광안내센터에 들렀습니다. 근처에 호텔도 많아서 외국인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느라 즐거운 표정이더군요. 영도관광안내센터 전망대에서 부산 원도심의 풍경을 눈에 담고 사진으로 남깁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일몰이 참 예뻐요. 그리고 봉래동 물양장으로 향합니다. 벌써부터 사람들의 북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물양장에 정박 중인.. 중앙동 보은식당, 남포동에서 집밥 생각날 때 이집 오늘 소개할 곳은 온라인상으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집이다. 하지만 중앙동, 광복동 쪽 직장인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곳이다. 집밥이 생각날 때 늘 들르고 싶은 그런 집,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4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어느 날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점 오늘은 이 집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옆쪽 골목에 있다. 근처에는 성일집 등 노포들이 몇 군데 있다. 오늘 가 볼 보은식당이다. 새 간판이 걸린 자리에는 원래 다른 식당이었는데 인수하시고 확장하신 모양이다. 노포 느낌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가? 이 식당은 2003년 문을 연 20년이 막 넘은 식당이다. 처음 오픈하던 시점이 롯데백화점 광복점 공사가 시작된 시기라 공사 인부들이 정말 많이 찾았다고 한다. 원산지 표시판 .. 이전 1 2 3 4 5 6 7 ··· 179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