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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초량 맛집, 바우네 나주곰탕 초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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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한 그릇 할 수 있는 나주곰탕

지나가다가 유독 자주 보이는 체인이 있다. 바우네 나주곰탕이라는 체인점인데 초량에도 생겼더라. 생긴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가본다. 지난 5월에 방문한 후기이다.


부산광역시 동구 구봉로 3 1층

문의 : 0507-1441-0319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마지막 주문 : 오후 9시)

초량불백거리 끄트머리 위쪽에 있는 나주곰탕, 70년 전통 가마솥에서 24시간 우려낸 진국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주차하기가 편하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나와서 주차나 출차를 봐주시더라. 직원은 친절한지 잘 모르겠는데 사장님은 상당히 친절하다.

토요일 점심때라 손님이 가득하다. 주로 나이대가 있는 손님이 대부분이다.

곰탕집이지만 육개장도 취급한다.

메뉴판인데 지난 5월에 찍은 거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이다. 바우네 사골곰탕을 주문하였다.

원산지 표시판은 방역패스 관련 안내로 가려져 있다.

양파, 고추, 쌈장, 김치, 깍두기가 기본 반찬으로 나오고 모자라면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수육을 위한 소스 세팅도 되어 있다. 곰탕 고기를 찍어 먹어도 된다.

셀프 코너의 모습

사골 떡만둣국도 파는데 인기가 많더라.

조금 기다리니 팔팔 끓는 사골곰탕이 등장했다.

 

 

국밥은 이렇게 팔팔 끓어야 제맛이다.

구수한 국물의 향기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당면이 이 정도 들어가 있다.

고기도 적당히 들어가 있다. 이것보다 조금 더 있으니 참고.

후추를 뿌리고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밥 한 숟가락 떠서 국물에 적신 다음 맛보니 따뜻하고 좋다.

깔끔하게 잘 먹었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무난하게 한 그릇 하기에 딱 괜찮은 체인점이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며 적당하게 먹을만하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늘 많다. 주차도 편하니 택시 기사님들도 많이 찾고 말이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메뉴 고민이 될 때 한 그릇 하기 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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