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즐기는 사람들은 숙취해소제라는 아이템을 한 번씩 맛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명808, 컨디션, 모닝케어, 깨수깡 등의 드링크 제품, 상쾌환, 컨디션환, 간만세, 알디콤 등의 환이나 액상형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판매 중이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몇 년 전에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은 제품인데 꽤 괜찮아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가끔 사 먹는 제품이다. 한독의 레디 큐 ready Q라는 숙취해소제이다.
예전에는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에는 한 병에 5,000원 정도 하고 가끔 1+1 행사로 판매하는데 온라인에서는 10병 1박스에 23,000원 선이기 때문에 온라인 구입을 추천한다. 훨씬 저렴하다.
제품의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노란색인 이유가 이 제품은 강황에서 추출한 건강 성분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42배 높인 테라큐민을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라 그런 것 같다. 강황 하면 카레, 카레 하면 노란색이니. 한독의 기술력으로 개발되었다니 기대가 된다.
커큐민 50mg, 헛개나무과 병추출분말-F 1,000mg
레디큐드링크
과, 채 음료 120ml (68kcal)이다.
READY Q의 영문 표시는 반대로 되어있다.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부분이다.
구입 시점이 올해 5월이니 유통기한은 2년 정도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개선한 테라큐민
원재료 등 정보가 적혀있다. 열대 혼합과일농축액과 레드 오렌지 농축액이 눈에 띈다.
영양성분 정보
이 제품을 매번 그냥 말 그대로 숙취해소제로 맛보았기 때문에 색깔이 어떨지는 궁금하지도 않았고 생각도 안 했는데 리뷰를 위해서 소주잔에 따라보고 놀랐다. 오렌지주스 혹은 망고주스 같은 노란색이다.
그냥 이대로 보면 진짜 음료수다. 먹어보면 망고주스 같다. 숙취해소제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맛이 괜찮다. 그래서 더 인기가 많은 지도 모르겠다. 보통 숙취해소제는 뭔가 한약재 등 특정 재료의 향도 있고 맛이 조금 그렇잖아. 레디큐는 아무튼 마시기 좋다.
음료 마시듯 마시고 난 뒤 옆면을 자세히 보면 재활용을 편하게 하기 위한 라벨 분리 표시가 있는데 꽤 잘 분리가 되어 기분이 좋다. 저런 표시가 되어 있음에도 분리가 잘 안되고 중간에 끊기는 제품이 꽤 많다.
캔은 캔으로 비닐은 비닐로 재활용 분리수거를 해서 버리면 된다.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마음으로 평소에도 재활용 분리수거에 아주 진심인 편이다.
글 초반에 언급했듯이 정말 다양한 숙취해소제가 출시되어 있다. 하나하나 사 먹어보았는데 복용 시점, 제품 등에 따라서 그 효과가 아주 좋을 때도 있고 전혀 없을 때도 있으며 오히려 구토 등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음주 전에 마시는 게 낫더라. 그리고 여러 제품들 중에서 레디큐와 알디콤이 괜찮은 것 같다.
오늘 소개한 레디-큐는 몇 년 전 출시하고 나서 꽤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할까? 효과를 보고 주위에 소개해 주는 그런 제품이다. 나 역시 그랬고. 아무튼 과음을 안 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숙취해소제가 필요하다면 레디큐도 한번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달달한 주스 같은 맛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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