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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한국조폐공사 창립 70주년 한국의 화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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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포스팅을 했어야 했는데 깜빡했던 글이다. 한국조폐공사 창립 70주년 한국의 화폐 세트에 대한 소개를 간단하게 해본다.

12월 초였나? 한국조폐공사에서 기념 화폐 발행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모한 후 경쟁을 뚫고 당첨이 되었다. 115,000원을 결제하고 한참을 기다려 배송을 받았다.

이런 구성인데 금액으로는 66,666원인데 구성 포장 등 해서 115,000원에 판매하는 것. 한정판이 원래 그렇다.

1월 초에 배송을 받았다.

당시 한국조폐공사와 현대백화점 등 2군데에서 응모를 했고 경쟁률은 꽤 높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현대백화점 사이트에서 응모해서 성공했다.

얇은 뽁뽁이 비닐이 둘러져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정판 기념화폐 세트

나에게는 여러 가지 취미가 있는데 예전에 재미있게 즐겼던 취미 중 하나가 우표, 화폐 수집이다. 꽤 많이 모았는데 본가에 아직 그대로 보관 중이다. 이번에 구입한 기념화폐는 정말 오래간만에 구입한 것이다. 우표는 가장 최근에 구입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였네.

발행은 한국은행, 제조는 한국조폐공사이다. 우리의 얼이 담긴 돈을 깨끗이 사용합시다.

겉 플라스틱 포장을 벗기면 종이 구성이 나온다.

이번 한국조폐공사 창립 70주년 한국의 화폐 세트가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조금 회의적인 시각이더라. 경쟁률이 높지만 세트의 발행량도 많아서 희소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70주년

펼쳐보면 중간에 검정 속지가 놓여있고 오른쪽에 화폐가 먼저 보인다.

검정 속지를 치우면 전체 화폐가 다 눈에 들어온다.

먼저 만 원권이다. 지폐에 일련번호가 있는데 연속성이 있다든지 그 특징이 있는데 아쉽게도 내가 받은 세트는 그런 특징이 없다.

오만원권도 일련번호가 평범하네.

오백원화

백원화

오십원화

일원화

오원화

1원짜리랑 5원짜리는 어릴 때 자주 봤던 기억이 난다. 집에 굴러다니던 걸 본 건지 통용되는 것을 본 건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 버스 토큰도 생각나고 회수권도 생각나네.

버스 토큰을 내가 직접 사용한 적은 없고 집에 굴러다니던 것을 봤던 기억이다. 회수권은 중학생 때 열심히 쓰다가 고1 때인가? 하나로카드가 버스, 지하철에 상용화가 되어 동남은행에 가서 카드를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십원화

오천원권

천원권이다.

이런 화폐 세트도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싶었다. 가치가 좀 높아질 것 같으면 쭉 보관하려고 했는데 안 그럴 것 같더라. 빠른 판단과 신속한 결정으로 중고 처분했다. 구입 가격의 3배 좀 더 넘는 가격을 받고 정리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다음에 조금 더 희소가치가 있는 세트가 발행되면 그때 또 응모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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