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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부산역 초량천 주꾸미 삼겸살 맛집, 정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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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부산역 맞은편 초량전통시장, 초량천 쪽에도 식당이 많은데요. 오늘은 초량천에 위치한 주꾸미 삼겹살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정쭈삼이라는 곳인데요. 어떤 맛을 보여줄지 기대되시죠?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 7-2

문의 : 051-462-2873

영업시간 : 오후 3시 30분 ~ 오전 0시

초량천 데크 산책길을 걷다 보면 깔끔한 하얀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가 볼 정쭈삼이에요.

정쭈삼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메뉴가 포장이 되며, 배달로 주문이 가능하기도 해요.

메뉴판부터 찍어봅니다. 맵기는 4단계가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운 걸 잘 못 드시면 고민하지 말고 보통맛으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볶음밥을 염두에 두고 쭈삼볶음 소주를 주문해 봅니다. 주꾸미 삼겹살 볶음이에요. 연탄주꾸미도 인기가 많답니다.

원산지 표시판을 확대해서 찍어보았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nn 생방송 투데이에 방송 맛집으로 등장한 적이 있네요. 인상 좋은 사장님 정말 친절하십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친절 역시 맛집에서 아주 중요한 척도죠.

맛있게 먹는 방법이 붙어있네요. 깻잎에 싸 먹어도 좋고 김에 싸 먹어도 좋고 어떻게 먹어도 주꾸미는 맛있답니다.

잠시 후 주문한 쭈삼볶음이 나왔는데요. 매콤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네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은 어느 정도 초벌이 돼서 나오기에 올라가 있는 재료들을 잘 섞어서 적당히 익혀 먹으면 된답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 및 소스에요. 마요네즈와 알이 눈에 띄네요. 주꾸미에 마요네즈는 빠질 수 없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천사채 샐러드도 반갑네요.

부추전과 뜨끈하면서 매콤 시원한 홍합탕도 기본으로 나오기에 안주로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바삭한 부추전을 오래간만에 맛보니 참 좋네요.

잘 차려진 한상입니다. 비주얼이 참 예쁘죠? 자 이제 맛있게 볶아서 맛보기만 하면 됩니다.

파채와 모차렐라 치즈도 듬뿍 올라가 있고요.

콩나물과 깻잎도 빠질 수 없습니다. 살이 통통한 주꾸미가 보이네요. 먹기 좋게 잘 볶아 볼게요.

짜잔! 다 됐습니다. 이제 먹으면 됩니다. 주꾸미와 삼겹살의 조화는 말이 필요 없죠. 그 맛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먼저 깻잎에 올려서 한 입 해봅니다. 매콤한 양념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는데요?

이어서 깻잎, 김을 올리고 알도 올려봅니다. 마무리는 마요네즈 잊지 마시고요. 너무 맛있어요.

배도 고프고 맛이 좋아서 흡입했습니다. 볶음밥 하나를 주문해 봅니다. 양이 꽤 많네요. 볶음밥은 직접 해먹으면 되는데요.

볶음밥을 맛있게 해먹기 위해서 재료를 이 정도 남기면 딱 좋습니다.

밥을 올리고 본격적으로 볶아 볼게요. 볶음밥 1인분 양이 꽤 많죠? 양도 많고 친절한 정쭈삼입니다.

 

 

저는 집게 마스터지만 주걱 마스터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 닭갈비 볶음밥 체인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어요. 오래간만에 볶아봅니다. 튀지 않게 천천히 꼼꼼히 볶아요.

어떤가요? 볶음밥 주걱 마스터 키드엠의 솜씨입니다. 딱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군침 돕니다.

한 숟가락 가득 떠서 맛을 봅니다.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볶음밥 역시 정말 맛있네요. 기억하세요! 쭈삼볶음의 마무리는 무조건 볶음밥입니다.

마요네즈도 듬뿍 올려서 맛보면 입안이 힐링 됩니다. 고소한 마요네즈가 맛의 정점을 찍어주는 것 같아요.

오래간만에 맛본 주꾸미 삼겹살은 참 맛있었습니다. 이미 부산역 맛집, 초량천 맛집으로 소문난 정쭈삼은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배가 불러서 초량천과 초량전통시장을 산책했답니다. 맛있는 주꾸미 요리가 생각난다면 이 집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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