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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남포동 맛집, 이차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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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골목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오래간만에 차돌박이를 맛보러 이차돌로 가본다. 작년 여름 오픈한 곳인데 가성비가 좋은 체인이라 차돌박이가 생각날 때 찾아간다.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10-2

문의 : 051-254-8488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런치 오전 11시 ~ 오후 3시

추운 겨울이라 옷들이 두껍네. 2층에 이디야 커피는 없어지고 지구상사라는 술집 체인이 들어왔다. 오픈 초반에 가보니 대기가 있어서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난다.

퇴근시간인데 해는 길어지고 있다. 나름 밝은 저녁이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캐스퍼 타자! 배너가 눈길을 끈다. 한대 걸리면 좋겠네.

새로운 메뉴로 양념차돌이 나온 모양이다.

특양버터구이도 궁금하다. 고민을 하다가 양념차돌 2인분 (150g 7,900원 * 2), 차돌삼겹 1인분 (150g 8,900원), 대선 한 병을 주문해 본다. 그리고 카카오톡 이차돌과 친추해서 받아놨던 구워먹는치즈 쿠폰도 하나 사용한다.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이된장 (6,900원)이라고 된장찌개가 꽤 맛있어서 조금 있다가 주문하기로 하고.

다양한 세트메뉴도 있네.

런치 타임 (오전 11시 ~ 오후 3시)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올 초에 찍은 메뉴라 아마 가격 변동이 있을 수도 있겠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어딜 가나 가격이 올랐으니까 말이다.

캐스퍼 한 대 걸리면 마트용으로 딱이지 싶은데

셀프 코너에 가보니 고기 종류별 추천 소스가 적혀 있더라.

셀프 코너에 다양한 소스 등이 있으니 취향껏 더 담아오면 된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찍던 시기라 손님이 너무 없다. 나는 오히려 이 시기 때 먹으러 많이 다녔다. 쾌적한 식사는 덤이었던 기억이다.

기다리던 과당 0% 슈가프리 내일을 가볍게 대선 붙잡고 기념사진 한 컷

양념차돌 2인분을 주문하였기에 캐스퍼 응모권을 2장 받았다.

굽기 전에 보기만 해도 배부른 사진이다. 구워먹는 치즈, 차돌삼겹, 양념차돌 순이다.

잘 차려진 한 상이다.

오늘도 집게 마스터 출동!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고 버섯도 올리고 마늘도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맛있게 먹다가 된장찌개를 주문해 본다.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므로 미리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칼칼함이 필요해서 고추씨 팍팍 넣고 땡초도 썰어 넣는다.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고 맛이 괜찮아서 늘 주문하는 필수 메뉴이다.

배가 고픈 나머지 소주는 각 1병씩만 반주로 마무리

상세한 원산지 표시판

맛있게 먹은 영수증이다.

둘이서 3인분에 된장찌개를 먹으니 딱 좋다. 1인분에 150g으로 양이 제법 많은 편이라 충분하더라. 저렴한 가격에 쾌적한 분위기,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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