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맥주, 곰표 맥주 썸머에일 후기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새로운 맥주가 눈에 들어온다. 얼리어댑터이자 블로거인 필자는 리뷰를 위해 한 캔 구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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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잔하기 위해 차려보았다. 안주는 견과류, 귤, 오곡쿠키, 쿠크다스 케이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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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말 인기가 많았던 곰표 맥주의 새로운 맛이 출시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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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 썸머에일 겨울 에디션이다. 곰 목에 목도리가 앙증맞다. 알코올 도수는 5도, 용량은 500ml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캔 당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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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 맥주와 곰표가 콜라보 하였다. 요즘은 콜라보가 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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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등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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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시점 기준 며칠 전에 생산된 제품이다. 인기가 많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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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텀블러와 맥주컵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 어떤 잔에 마실지 고민하다가 깔끔한 리뷰를 위해 제주 위트에일 맥주 컵을 꺼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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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따르고 향을 맡아보니 보리 맥아 향이 진하게 올라온다. 밀맥주를 표방하는 곰표 맥주인데 아이러니하게 밀맥주의 느낌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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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인기가 많던 노란색, 녹색 디자인의 오리지널 곰표 맥주 맛을 생각했는데 전혀 다르다. 과일향이 거의 나지 않고 쓴맛이 강하다. 상큼한 과일향을 기대했다면 아쉬움으로 다가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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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보니 좋게 말해서 맥주의 맛 자체가 깊은 느낌이다. 흔히 생각하는 에일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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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에는 어정쩡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재구매할 생각은 없다.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