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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영도 가볼 만한 곳, 동삼해수천 (부산 영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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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8일, 영도 동삼해수천 벚꽃 개화 현황을 공유해 본다. 오늘 소개할 곳은 요즘 뜨고 있는 부산의 벚꽃 구경 핫플인 영도구 동삼동의 동삼해수천이다. 어떤 풍경을 보여주는지 가볍게 살펴본다. 글보다는 사진 위주로 말이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610 동삼초등학교

이곳은 내비로 찍고 가기에 조금 애매한 곳이라 우선 동삼초등학교 위치를 공유해 본다. 근처에 국립 해양박물관도 가까우니 주차를 하고 600m, 도보 10분 정도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월요일 오전 시간이 나서 차를 몰고 급하게 가보았다.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동삼해수천이 생각나서 이리로 와보았다. 아직 만개하려면 멀었다. 하지만 꽃이 조금씩 피고 있는 모습이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 동삼해수천이다. 3년 정도 종합 정비 사업을 거치고 올해 2월에 새롭게 모습을 선보인 도심 속 친환경 힐링공간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산책하기도 좋고 근처에 가볼 만한 곳도 많아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물이 아닌 해수 즉, 바닷물이 흐른다. 재미있는 모습이다. 산책로와 바닷물, 그리고 벚꽃이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다.

벚꽃의 개화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 찾은 터라 간단하게 사진만 몇 장 찍을 생각이다. 깔끔하게 잘 조성된 데크길 아래로 내려가본다.

아직 꽃망울을 팝콘 마냥 터뜨리지 못한 꽃들이 많아 보인다. 어떤 아름다움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일 년 중 딱 일주일을 멋지게 피고 지는 꽃이라 그 모습이 참 많이 기대가 된다.

이쁘게 피어오른 꽃

날씨가 흐려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열심히 셔터를 눌러본다. 새로 구입한 카메라와 렌즈에 적응을 하고 있는 중인데 아직 적응 기간을 조금 더 두어야 할 것 같다.

봄꽃은 참 이쁘다.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성질 급한 꽃들은 아름다움을 뽐내며 활짝 피어있다.

데크 중간에 잠시 조망을 할 수 있는 구간이 곳곳에 만들어져 있다. 꽃과 참 잘 어울린다.

흐린 날의 해수천, 그리고 꽃

이번 주말쯤 되면 부산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모습으로 우리의 기분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가 된다.

멋들어지게 필 준비를 하고 있는 나뭇가지 하나가 참 우아해 보인다.

중간중간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작은 다리도 놓여 있다.

이런 풍경

만개하면 아주 멋질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가 좋으면 더 멋진 풍경을 보여줄 듯하다.

흐린 날씨라 참 아쉽다.

아직 오전이라 산책하는 사람은 드문드문 보인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았다. 왼쪽 데크로 걸어내려왔다. 이 동네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그래서 풍경이 아직은 미완성이다. 왼쪽 아파트가 완공되면 조금 더 나은 풍경이 기대된다. 이곳은 총 길이가 1.6km의 구간인데 조만간 다시 방문할 때는 그 구간을 전부 걸어볼 생각이다.

뒷배경이 공사장 펜스지만 꽃이 아름답다.

멋들어지게 피어있는 벚꽃

이래서 꽃놀이를 하는가 보다.

꽃 뭉치가 참 이쁘다. 화사한 모습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다시 데크길로 올라가다가 뒤돌아본다. 아쉽지만 다음에 또 찾아올 생각이다.

멋진 꽃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

그저 봄에 어울리는 풍경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다. 이 풍경이 참 이쁘더라. 다음에는 여유 있게 걸어보고 싶다.

이 사진이 참 인상적이더라. 메인 사진으로 정해보았다.

며칠 뒤면 만개해서 아주 멋진 풍경을 연출할 것 같다. 부산의 새로운 벚꽃 명소 영도 동삼해수천을 한번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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