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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남부민동 누리바라기 전망대 (부산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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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원도심에는 전망 좋은 곳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 서구에는 천마산을 끼고 부산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명품 전망대들이 많아요. 오늘 가볼 곳은 남부민동 누리바라기라는 전망대입니다. 한번 가 보시죠.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50-40

이용 시간 : 상시 개방

문의 : 051-240-4061

초장동, 남부민동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걷기가 참 좋습니다. 통행하는 차량수도 적은 편이고 옆으로 풍경이 아주 멋지게 펼쳐지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도보로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먼저 풍경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파노라마로 찍어봅니다.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사진을 터치,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속이 뻥 뚫리는 멋진 풍경입니다.

사진을 찍고 풍경을 살펴봅니다. 서구 일대의 모습입니다. 해지기 직전의 오후 하늘이라 상당히 오묘하고 매력적이네요. 왼쪽 중간 끝에는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이 보이네요. 부산의 원도심의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왼쪽의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뒤로 탑이 있는 산은 황령산, 오른쪽 뒤로는 해운대 장산이 보입니다. 중간 저 멀리로 해운대 고층 아파트들도 보이네요. 서구 남부민동, 충무동, 그리고 자갈치시장까지 한눈에 다 보입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바라보는 풍경이 훨씬 웅장합니다.

풍경 잘 감상하셨나요? 누리바라기 전망대를 한번 살펴볼게요.

전망대는 규모가 제법 큰 편입니다. 다양한 조형물들이 반겨줍니다.

누리바라기 그리고 뛰어노는 말의 형상, 참 멋집니다. 마침 하늘도 맑아서 멋진 그림이 나왔네요. 누리바라기 어떤 의미인지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누리 바라기 전망대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와 ‘바라본다’는 의미의 ‘바라기’를 합친 것으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부산의 산과 바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제 등 뒤로 천마산이 펼쳐져 있습니다. 옛날 천마산에 초원이 우거져 말이 서식할 정도로 뛰어난 자연조건을 지녔다고 하여 천마산이라고 불렀다네요.

왜 말의 형상이 있는지 이해가 갑니다. 누리바라기 이름이 참 멋집니다.

화장실은 500m 거리의 천마산 하늘전망대 1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망대는 꽤 넓으면 벤치도 많습니다.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가슴이 답답할 때 이곳에서 가만히 부산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면 자연스레 답답함도 날아가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전망도가 있어서 각각 어느 장소인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구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참 정겨운 부산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 같아서 애착이 가는 풍경이죠.

하늘이 정말 멋집니다. 이런 하늘의 노을은 상당히 멋집니다. 예전에 한창 사진을 찍으러 다닐 때는 이런 하늘을 보면 그날은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달려가서 일몰을 찍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구를 상징하는 멋진 디자인의 벤치와 앞으로 펼쳐진 풍경이 묘하기 어울립니다.

조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소리나무라는 작품입니다. 구름이 나무에 걸려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네요.

오른쪽을 보면 한쪽을 가득 채운 멋진 디자인의 벽이 보입니다.

서구의 10대 명소를 하나하나 찾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입구 한쪽에 누리바라기에 대한 설명과 말 작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누리바라기 전망대 근처에는 가볼 곳이 참 많습니다. 여유 있게 시간을 잡고 걸어보면 참 괜찮습니다.

한참을 풍경을 바라보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노을을 기다렸다가 보고 오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오늘 찾아가 본 누리바라기 전망대는 부산 원도심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풍경 맛집입니다. 저녁에는 야경이 멋지기로 유명하기도 해요. 부산의 풍경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 누리바라기 전망대에서 풍경 감상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누리바라기에서 직접 풍경을 바라보신다면 정말 반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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