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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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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문제이다.

부산에서 하루에 13,000명 이상이 나오고 전국적으로는 16~17만 명이 매일 확진되고 있다. 오늘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용에 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왜 갑자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게 되었나? 스토리가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가 장례식장에 갔고 빈소에서 식사를 했는데 거기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함께 일하는 팀원들 역시 급하게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해 보게 되었다.

보건소에 가서 검사해도 되는데 마침 검사 절차가 바뀐 시점이라 그냥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해보기로 했다. 자가검사키트에 covid-19 ag home test라고 적혀있다. 가격은 판매처마다 다른데 키트 2개 들이 한 상자에 보통 12,000원 정도 하더라. 개당 6~7천 원 정도 한다.

체외진단 의료기기이며 일회용이다. 보관 온도 참고, 비강 검사로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제품이다.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 키트

증상 발현 후 5일에서 7일 이내에 검사를 수행하면 된다. 지금 나는 증상은 없지만 검사를 해보고 있다.

한 상자에 2개의 키트가 들어가 있다.

상자를 열어보니 설명서가 보인다.

키트 구성은 이렇다. 2개가 들어가 있으니 각각 하나씩 한 쌍이다.

설명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사용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구성품 확인 후

용액통과 노즐캡 봉투를 뜯고 용액통의 뚜껑을 벗긴다.

상자 겉면에 용액통 꽂는 곳에 용액통을 꽂아둔다.

그리고 멸균면봉을 개봉하여 꺼낸다.

면봉을 콧구멍에 넣고 10회 이상 문질러 준다.

멸균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주고 꺼낸다.

노즐캡을 눌러 닫는다.

검사용 디바이스의 검체점적부위에 4방울을 떨어뜨린다.

15분 후 결과를 판독한다.

참 간단하다.

설명서에서 알려주는 절차대로 하나하나 과정을 진행해 보자.

여기에 용액통을 꽂으면 된다.

면봉이 생각 외로 짧다. 설명서에는 콧구멍의 1.5cm 정도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푹 쑤셔 넣었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

이렇게 꽂아두고

면봉을 넣고 저어준다.

이런 식으로 저으면 된다.

뚜껑을 닫고

검사용 디바이스를 꺼내놓는다.

저기 검체점적부위에 4방울 떨어뜨린다.

떨어뜨리는 모습

시간이 지나면 저 종이가 다 젖는다.

포장에 실리카겔이 들어있네. 이거 먹는 거 아니다.

시간이 5분 정도 흘렀나?

15분이 지난 시점 찍어본 사진.

다행히 결과는 음성이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막상 검사를 해보니 약간 긴장이 되긴 하더라. 이유 없는 긴장이지 뭐. 팀원들 전부 음성이다. 다행이다. 자가검사키트를 다해보네. 이번에 느낀 점이 몇 가지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하며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낫다는 것이다. 웬만하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지양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생각 외로 우리 생활 속으로 많이 전파되고 있다는 점이다. 조심하자.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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