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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bhc치킨 맛초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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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메뉴이다. 한달에 3~4번은 치킨을 주문해서 먹는 것 같다. 최근 함께한 이에게 bhc치킨 맛초킹 기프티콘을 선물받았다. 기프티콘의 구성은 맛초킹 한 마리 + 치즈볼 + 콜라 1.25리터의 구성이다. 치킨이 땡기는 날 주문을 해보았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배달비 3천 원을 추가로 결제하면서 주문을 완료할 수 있었다.

배달은 50분 정도 걸려서 왔다.

'맛있으면 주변에' 젓가락이 눈에 들어온다. bhc치킨은 정말 오래간만에 맛보는데 궁금하다.

치킨무

치즈볼

치킨 박스는 테이프가 붙어있다.

치킨에 빠질 수 없는 허니 머스타드를 꺼내본다.

첫인상은 강렬하다. 고추가 많이 보여서 매콤한 맛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간단하게 차려보았다.

치킨을 맨입으로 먹기는 아쉽다. 먹다 남은 대선 소주와 테라 한 캔을 가지고 왔다. 진로 소맥잔도 등장.

가볍게 소맥을 즐기기 좋은 소맥잔이다.

닭다리부터 하나 집어 들고 맛보자.

한입 해보았다. 먹어보니 단짠, 짭짤하다. 담백하면서 맛있다. 양념이 과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균형이 좋다. 고추가 많아 보여서 매울 것 같았는데 맵지 않다.

이어서 좋아하는 닭날개를 맛본다. 소맥 한잔하기 참 좋다.

치즈볼의 맛도 궁금하다.

치즈볼은 겉바속촉 맛있다. 달달한 느낌이 입안 가득 퍼진다.

맛초킹을 처음 먹어봤는데 꽤 괜찮다. 생각보다 질리지 않는 맛이다. 튀김이 바삭해서 먹기도 참 좋다. 며칠 뒤 본가 부모님께 주문해 드렸는데 조금 달달하기는 하나 꽤 맛있게 드셨다고 조금 더 매웠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많이 비교되는 교촌치킨 허니콤보와 bhc치킨 맛초킹 둘 중에서 고민이 된다면 나는 맛초킹을 추천한다.

나 역시 단짠의 맛초킹도 좋지만 조금 더 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bhc치킨을 자주 먹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레드킹이라는 메뉴를 추천해주더라. 다음에는 bhc치킨 레드킹을 주문해볼 생각이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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