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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링케 퓨전 갤럭시노트 10 케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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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세컨폰으로 쓰던 갤럭시노트 9를 중고로 처분하고 갤럭시노트 10을 구입하였다. 구입 당시, skt 기기변경으로 선택 약정 조건으로 스팟이 나와서 부랴부랴 달려가서 구입하였다. 갤럭시노트 20이 노트폰 최신이고 갤럭시s21이 나온 마당에 왜 노트 10을 구입하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유가 있다.

세컨폰의 조건은 일단 필기가 가능한 펜이 달린 제품이어야 한다. 세컨폰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필기 목적이다. 그리고 삼성페이가 가능해야 하고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야 한다. 매일 2개의 폰을 들고 다니려면 가벼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필요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은 결국 삼성의 갤럭시노트 시리즈이다. 직전에 사용하던 갤럭시노트 9는 꽤 크고 무거웠다. 그래서 출시 때부터 봐두었던 갤럭시노트 10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마침 아주 저렴하게 샀으니 타이밍이 절묘했다.

갤럭시노트 10 168g

아이폰 11프로 188g

아이폰 12 162g

갤럭시노트 9 201g

아이폰 13프로 203g

최근에 사용했던 폰 등의 무게를 적어본다. 노트 10이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한다. 물론 갤럭시노트 10+ 제품은 크고 무거우니 플러스 제품과는 전혀 다르다.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노트폰을 원한다면 무조건 갤럭시노트 10을 추천한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기기 성능, 카메라 등 전반적으로 최신폰과 큰 차이가 없다. 노트 9 시절 때부터인가 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어서 그 이후 출시된 플래그십 라인인 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는 뭘 써도 성능이 괜찮다고 본다. 물론 보급기인 A 시리즈 등은 예외로 한다.

블랙 제품으로 박스 개봉하고 바로 찍은 사진이다. 개봉기를 영상으로 찍었는데 편집하여 추후 올릴 생각이다.

뒷면의 보호필름은 벗겨준다.

케이스를 무엇을 사용할지 잠깐 고민했다. 왜냐하면 매번 세컨폰에는 링케라는 회사의 링케 퓨전 케이스를 계속 써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고민 없이 링케 퓨전을 주문해 보았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1만 원 초반 대.

링케 퓨전만큼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는 많다. 하지만 케이스 내구성이 꽤 괜찮아서 이 제품을 계속 구입하게 된다.

링케는 케이스로 꽤 유명한 회사이다.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여러 색상이 있었는데 스모크 블랙이라는 색상을 선택했다. 링케 제품은 특이하게 케이스의 내부, 외부에 보호 비닐이 붙어있다.

내가 구입한 스모크 블랙은 테두리가 짙은 것이 특징이다. 링케 퓨전 케이스는 사용할수록 케이스가 노래지는 갈변현상이 적고 투명함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외부 비닐부터 제거

내부는 손톱으로 긁든지 해야 잘 벗겨진다. 나는 커터 칼로 모서리를 따서 비닐을 들어 올리고 벗겨냈다.

폰에 씌어있는 케이스는 박스에 들어있는 삼성 기본 제공 TPU 소재의 젤리케이스이다. 이 제품도 쓸만하긴 한데 너무 물렁해서 내 취향에는 안 맞더라. 링케 퓨전 케이스는 뒤판은 단단한 PC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며 테두리는 유연한 TPU 소재이다. 그래서 꽤 단단하지만 케이스를 넣고 뺄 때는 편하다. 밀스펙을 통과한 제품이라 떨어뜨렸을 때 충격에 대한 보호도 어느 정도 기대해도 될만하다.

케이스를 씌우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폰 색상이 블랙이라 일체감이 좋은 편이다.

뒷면 역시 큰 이질감 없이 잘 맞는 모습이다. 링케 퓨전 케이스의 무게가 27.7g이다. 노트 10 168g + 케이스 27.7g이니 총 196g 정도 된다.

뒷면이 밋밋해서 스티커를 붙여본다. 노트북, 폰, 캠핑 장비 등에 스티커 붙이는 것이 취미? 이니 양해 바란다.

갤럭시노트 10에 대한 사용기는 조금 더 써보고 작성할 생각이다. 출시된 지 좀 지났지만 작고 가벼운 마지막 노트 제품이라 꽤 인기가 있는 걸로 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한 링케 퓨전 케이스와 잘 어울린다. 링케 퓨전 케이스는 슬림핏 케이스들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폰 보호를 제대로 해주는 케이스 중에서는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노트 10의 작고 가벼운 장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것 같다. 갤럭시노트 10 케이스를 고민한다면 링케 퓨전을 추천해 본다. 써보면 계속 구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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