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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농심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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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같이 끓이는 것을 말한다. 봉지 라면은 진작 출시가 되었는데 마트에 가보니 짜파구리 컵라면이 눈에 띄었다. 한번 구입해보았다.

spicy 매운맛이다. 얼마나 매울지 궁금하다. 중량은 108g, 500kcal이다.

유통기한 확인

 

원재료와 영양정보 참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예정이므로 꼼꼼히 읽어본다. 700w 3분 40초 기억해둔다.

스프는 2개, 분말스프와 조미유가 들어가 있다.

끓는 물을 선까지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 40초간 돌렸다. 꺼낼 때 상당히 뜨거우므로 조심하라.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잘 비벼준다.

그냥 먹기 아쉬워서 전날 구워둔 부추전을 데워왔다. 후추, 깨 마니아라 팍팍 뿌려주고.

후각을 자극하는 매콤한 맛이 아주 반갑다. 오래간만에 먹는 짜파구리이다.

고명이 참 귀엽다. 너구리다.

면발을 집어보았다. 잘 조리되었다. 맛을 보니 기존의 짜파게티보다 좀 더 매콤하다. 순삭이다. 금방 다 먹어버렸네. 매콤한 짜파게티 컵라면이 생각날 때 고민 없이 짜파구리 큰사발면으로 구입할 것 같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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