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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랩 마이크로라이트 알파인 자켓, 경량 구스다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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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구스다운을 몇 가지 가지고 있는데 경량 구스다운을 하나 사고 싶더라.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긴 한데 후드가 달린 제품이 필요했다. 그리고 검색을 해보았다.

매장에 가서 다양한 브랜드를 입어보기도 하고. 사고 싶었던 제품은 아크테릭스 세륨 후디인데 가격이 60만 원대라 고민하다가 패스하고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한 제품 위주로 알아보았다.

파타고니아 다운스웨터 후디도 후보에 올랐는데 국내 가격이 50만 원 정도더라. 매번 해외 직구로 구입하기에 도저히 저 금액 주고 사기는 싫어서 더 알아보다가 결국 눈에 들어온 제품은 랩 rab 마이크로라이트 알파인 자켓이라는 제품이다.

랩 공식 유통 업체인 시에라아웃도어에서 구입하였고 배송을 받았다. 구입한 가격은 17만 원 정도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포장 센스 진짜 최고다. 옷인 걸 알고도 칼로 상자를 개봉하는 이들이 참 많은가 보다. 옷이 상하지 않게 골판지를 덧대어 놨다.

옷을 꺼낸 바닥 쪽에도 덧댄 모습. 감동이다.

비닐 포장에 들어가 있는 자켓은 꽤 가볍다.

색상을 고민하다가 벨루가 색상으로 구입했다. 랩이라는 브랜드를 대부분 모르는데 등산을 하는 분들은 많이들 아는 브랜드이며 영국 브랜드이다. 사이즈는 L로 구입하였다.

조금 밝게 찍혔는데 사진보다는 조금 더 차분하다. 검은색 옷이 많아서 조금 네이비 쪽으로 선택했는데 실물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

랩이 아직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몇 년 뒤에는 좀 알려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상단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정품 확인 및 등록을 할 수 있다. 모델명은 QDB-12

랩 로고 및 브랜드명은 자수가 아닌 프린팅으로 찍혀 있다. 로고는 빛반사 리플렉터이다.

펼쳐보았다. 경량 구스다운답게 얇은 느낌이다.

이 제품은 필파워 700FP이며 라지 사이즈 기준 충전량은 153g이다. 옷의 총중량은 467g 정도

 

지퍼 쪽 모습

겉 소재는 퍼텍스 퀀텀

안쪽에 얇은 종이가 받쳐져 있네. 안쪽 색깔은 짙은 노랑? 골드 색상이다.

옷 뒷면의 모습

목뒤에 랩 로고

두께는 이 정도

닉왁스 nikwax라는 친환경 발수 코팅 제품으로 발수 처리가 되어있다.

손목 끝 쪽은 시보리로 되어 있으며 입어보니 약간 안쪽으로 말리는 느낌이다.

지퍼 하단 모습인데 2 way 지퍼가 아니라서 좀 아쉽다.

후드의 모양은 이런데 손으로 구부려서 각을 잡을 수 있다.

 

지퍼 상단 쪽

가슴 왼쪽 지퍼

지퍼는 전부 YKK

안쪽의 색깔이 너무 예쁘다. 물론 개인 취향이다.

세탁택

한글도 표시가 되어 있다.

허리 쪽에 드로우 코드가 있어서 조일 수 있다.

랩 제품은 늘 느끼지만 털 빠짐이 좀 있는 것 같다. 이전에 구입했던 뉴트리노 프로 자켓도 털 빠짐이 좀 있는데 이것도 털 빠짐이 좀 있네.

모자에도 드로우 코드가 있고 입이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재질로 마감되어 있다.

목 뒤쪽 택

옷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택 뒤에 적힌 정보 정품 확인에 참고하기 바란다.

입어 보았다. L 라지 사이즈는 105 정도라고 하길래 고민 없이 주문했는데 입어보니 105보다는 107에 가깝다.

참고로 177cm 92kg에 어깨 넓은 편인데 넉넉한 핏이 약간 여유 있다.

겨드랑이 쪽도 거슬리는 게 없다. 다행이다.

입어보니 요즘 날씨에 딱이다. 경량 구스다운인데 생각 외로 따뜻하고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특히 산행 시 패킹해서 들고 다니기 딱 좋다. 등산인들에게 가성비로 인기가 좋은 제품인 이유가 있었네.

랩 뉴트리노 프로 자켓 리뷰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오늘 간단하게 리뷰한 랩 마이크로라이트 알파인 자켓은 가성비가 정말 좋으며 성능도 괜찮은 제품이다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주문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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