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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농심 신라면 더레드 해장하기 좋은 신상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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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 늘 라면 코너는 유심히 보게 된다. 신상 라면 이 나오면 항상 구입해서 먹어본다.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신상 라면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다.

농심 신라면 더레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본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4개입 4,980원이며 개당 1,245원이다. 편의점에서는 1,500원 대에 판매한다.

신라면은 매울 辛이라는 이름처럼 매운 라면인데 신라면 더레드는 더 맵고 더 깊다고 한다. 예전 신라면이 참 매웠던 기억이 나는데 최근에 나오는 신라면은 그렇게 맵지가 않더라. 그래서 더레드가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다.

125g에 535kcal이다.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을 더 강하게, 그리고 소고기, 표고버섯을 듬뿍 넣어 더 깊고 진한 육수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끓는 물 500ml에 면, 전첨분말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인다. 불을 끈 후, 후첨양념분말을 넣어 잘 저어 먹으면 된다.

신라면 더레드 영양성분 정보 참고

소비기한은 내년 3월까지로 여유 있는 편이다.

신라면 더레드 원재료명 참고

나트륨 함량은 1790mg

면은 기존의 신라면과 같다.

스프 3종

계량컵에 물을 받고

끓였다. 후레이크는 이 정도

면을 넣고 전첨분말스프도 뿌려준다. 매콤한 향이 확 올라온다.

대파도 좀 넣어주고

라면을 먹을 때 늘 계란을 넣기 때문에 계란도 하나 넣어준다.

다 끓인 후 후첨스프를 넣어준다.

후첨스프가 신라면 더레드의 포인트이다.

원래 신라면을 좋아하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맛있을 것 같다. 느낌이 온다.

가볍게 한 상 차려보았다. 반찬은 김치, 도라지무침, 감자샐러드

밥도 빠질 수 없다. 현미밥

국물을 한 숟가락 맛보았다. 후첨스프의 영향이 크다. 국물이 묵직한데 사골 느낌도 난다. 국물만 떠먹어보면 매운맛은 덜하며 목 넘김이 꽤 부담 없이 넘어간다.

그래도 기존의 신라면보다는 맵다. 참고로 평소에 매운 음식을 즐기고 잘 먹는 편이다.

면발을 끌어올릴 때 알싸한 매콤함이 확 따라올라온다. 입 주위 특히 입술 쪽에 매운맛의 여운이 남는다.

그런데 엄청 맵지는 않고 기분 좋은 매콤함이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 맵다고 강조하는 다른 라면에서 느낄 수 있는 인공적인 매콤함보다는 알싸하게 매운 느낌이라 참 마음에 든다.

밥을 말아먹어보니 역시나 맛이 괜찮다.

먹고 나니 이마에 땀이 약간 맺히는데 엄청 매워서 못 먹을 정도는 전혀 아니고 확실히 맛있게 맵다. 너무 마음에 든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같다. 당분간 라면은 신라면 더레드로 정착할 것 같다. 매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꼭 드셔보시기를 바란다. 너무 맛있다.

https://www.instagram.com/p/Cx9hMKzyiO3/

 

릴스도 만들어 보았다. 팔로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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