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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미니돈까스 강력 추천 목우촌 두번 튀겨 더욱 바삭한 한입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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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간일기 집밥 편에서 맛있는 돈까스를 발견했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글은 예약발행 해두었어요. 제 글 대부분이 예약발행이 많아서 저도 가끔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돈까스는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고 본가, 동생네 등 주위 몇 집에 맛보라고 줬는데 다들 맛있다고 따로 주문하더군요. '목우촌 두번 튀겨 더욱 바삭한 한입돈까스'를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주부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장은 이렇게 옵니다. 보냉재가 충분해서 괜찮았습니다. 최근에 2번 구입한 기록을 가지고 와봤는데요.

1봉지 당 6,380원에 구입,

작년까지만 해도 5천 원대였는데 가격이 좀 올랐습니다. 1봉지 당 6,680원에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마트에서는 1봉지에 7,500원 정도에 파네요. 온라인 구입이 합리적이네요.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조리법대로 조리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이용 시 170~180도로 충분히 예열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겹치지 않게 놓고 약 8~10분간 조리합니다.

후라이팬 조리 시 식용유를 제품이 약간 잠길 정도까지 붓고 예열해 주고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중불에서 약 4~5분간 앞뒤로 골고루 뒤집어 가며 조리하면 됩니다.

한 봉지에 500g이에요. 용량으로 따져서 옥주부돈까스, CJ고메 돈까스 등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이 제품이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온전한 돈까스와 한입 돈까스를 비교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는데 제가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국산 돼지고기가 그대로 들어가 있고 고기 함량이 높은 게 장점입니다. 보통 미니 돈까스, 꼬마 돈까스라고 파는 제품들을 보면 돼지고기 비율이 낮으며 닭고기도 함께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툼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고소한 빵가루를 듬뿍 얹고 깨끗한 기름에 정성스레 바삭 튀겨내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큰 돈까스 제품보다 빠른 조리시간도 장점이겠네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고 간단하게 한 상 차려보았습니다. 돈까스에 김치찌개와 오징어젓갈이 어울리더군요. 소스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뚜기 돈까스 소스입니다. 통깨를 손으로 비벼서 갈아올려주고요. 물론 손은 깨끗이 씻고요.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기존에 먹던 미니 돈까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참고로 이 제품 통등심 돈까스도 판매하더군요. 다음에 한 번 사 먹어볼 생각입니다.

이 제품은 돼지고기 함량이 높습니다. 국산 돼지고기 59.4% (등심 38.89%, 뒷다리 38.89%, 돈지방 22.22%)로 다른 꼬마, 미니 돈까스와는 비교가 안되네요.

푹 익은 김치와 오징어젓갈이 참 잘 어울립니다.

며칠 푹 끓인 김치찌개도 한몫합니다.

크기가 기존에 맛보던 미니 돈까스보다 더 커요. 그리고 두툼합니다. 소스를 조금 찍어서 맛봅니다.

촉촉한 육즙과 속이 고기로 꽉 차있습니다. 겉바속촉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요. 물론 조리법대로 그대로 조리했을 때 그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고기 잡내 없고 퍽퍽하지 않으며 두툼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밥반찬용, 도시락 반찬용으로 괜찮고 특히 맥주 안주로 정말 괜찮더군요. 한 번에 8개 정도 에프에 돌려서 맥주와 한잔하면 허기도 채우고 너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런 제품에서 고급 일식 카츠의 맛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하지만 시판 돈까스 중에서 가성비가 좋으면서 맛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주문해서 먹는 제품인데 드디어 소개를 하네요. 이 제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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