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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다

파타고니아 배기스 5인치 (5인치, 7인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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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약 1년 전에 파타고니아 배기스 7인치를 구입하고 리뷰를 한 적이 있다.

조금 어두운 색상을 구입하고 싶었고 매년 하나씩 사고 싶은 마음에 해외 직구를 하기 위해 어슬렁거렸다.

국내 매장에는 89,000원에 판매하며 5% 할인 시 84,5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렇다. 비싸다. 그래서 직구를 알아보는 것이다.

백컨트리에서 구입했다.

20% 할인을 받아서 44달러에 샀다.

이 사이트에서 몇 번 구입한 적이 있다. 아크테릭스 제품 위주였던 기억이 난다.

파타고니아 제품은 결제 성공하기가 아주 어렵다. 물론 몇 년 전까지는 수월했다.

배송대행지를 잘 가리는 편이며 한국 신용카드도 거르고 vpn으로 접속하고 결제를 해도 튕기는 등 아주 난이도가 어려워졌다.

그런데 우연히 성공을 했다. 방법을 문의해도 따로 알려드릴 부분이 없다. 순전히 운이다.

파타고니아 해외 직구는 스트레스를 꽤 받기 때문에 웬만하면 국내 매장 구입을 추천한다.

배송대행지에 잘 도착을 했고 한국으로 출발, 도착하여 통관이 되고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배송이 되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완충재가 친환경이다.

두꺼운 종이가 완충재 역할을 한다.

짜잔~ 물통과 바지가 보이네.

별 탈 없이 태평양을 건너서 잘 넘어온 제품들.

카멜백 슈트 맥 물통은 이미 포스팅했고 파타고니아 배기스를 살펴보자.

비닐 포장 겉면에는 한글도 표시되어 있다.

파타고니아는 한국에서 인기가 상당한 브랜드이다.

파타고니아 배기스 5인치 포지 그레이 색상이다. 사이즈는 L 라지이다.

파타고니아 p-6 로고는 언제 봐도 설렌다.

이 로고 하나 때문에 가격이 비싸진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지.

맨즈 배기스 쇼츠 5인치 men's baggies shorts 5inch.

릴렉스 핏이다.

색상은 포지 그레이 forge grey FGE이며 21년 생산 제품이다.

정가는 미국 달러로 55달러이다. 캐나다 달러도 적혀있네.

나는 20% 할인을 받아서 44달러에 구입했으니

거기에 배송대행비를 더해도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싸다.

참고로 작년에 7인치는 4만 원대에 구입했다. 작년에 여러 벌 사지 않은 것을 후회 중.

이 제품은 100%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내구성 발수 처리, 50+ UPF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고 한다.

세탁택을 자세하게 찍어보았다.

한글로도 잘 표기되어 있다.

한글 품질표시, kc 인증.

파타고니아코리아 주소를 보니 한국에서의 인기가 실감 난다.

바지를 뒤집어 보았다.

속 팬티가 있다. 물놀이할 때 속옷을 입지 않고 입을 수 있다.

일상용으로 입는다면 남자의 경우 드로즈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주머니 안쪽을 자세히 보면 메쉬 형태로 되어 있는데 물에 들어갔을 때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그래서 해변에서 수영복으로도 아주 괜찮다.

바지의 뒷면에는 주머니가 하나 달려있다.

똑딱이 단추가 달려있는데 단추가 아주 튼튼하고 잘 열리지 않는다.

그리고 오른쪽 주머니 안쪽에 이런 끈이 하나 달려있다.

다른 리뷰를 보면 이 끈의 용도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더라.

물놀이나 서핑을 할 때 키 분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끈이다. 키 링에 돌려 묶어놓으면 열쇠가 잘 달려있게 된다.

보통 다른 물놀이 용 수영복이나 바지에는 고리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배기스 팬츠에는 이렇게 끈이 달려있다.

끈이 달려있음으로써 바지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다.

가지고 있던 20년 제품인 배기스 7인치 피죤 블루 색상과 비교해보았다.

둘 다 사이즈는 L 라지 사이즈이다.

5인치, 7인치의 기준은 인심 길이다. 인심은 바지 밑단부터 가랑이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5인치가 폭이 약간 작은 것이 보인다.

배기스 5인치, 7인치를 구입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점이 바로 길이다.

직접 줄자를 들고 재 보았다.

5인치 40cm, 7인치 45cm 나온다.

5인치와 7인치의 길이 차이는 5cm 정도 난다.

물론 같은 사이즈 기준이다.

생각 외로 길이 차이가 별로 안 난다.

5인치, 7인치를 찍어보았다. 이 정도 길이 차이가 난다.

색상을 얘기 안 할 수가 없는데 포지 그레이, 피죤 블루 둘 다 인기가 상당히 많다.

포지 그레이는 위에 티셔츠를 어떤 색을 입어도 매치하기가 쉬운데

피죤 블루는 은근 티셔츠 색상을 잘 맞춰 입어야 한다.

5인치와 7인치의 차이는 주머니에도 있다.

5인치는 밑단 끝까지 주머니이다.

7인치는 로고 바로 위쪽에 가로 스티치가 있는데 거기까지가 주머니 깊이이다.

주머니는 5인치가 더 깊다.

택을 비교해보았다. 둘 다 니카라과 생산품이다.

21년 제품은 다양한 나라에서 생산된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세탁택을 비교해보니 바뀌었다.

위가 20년 제품, 아래가 21년 제품이다.

5인치를 입어보았다.

생각보다 기장이 무릎에서 크게 올라가지 않는다.

키 177cm 기준, 무릎에서 10cm 정도 올라간다.

7인치는 무릎에서 5cm 정도 올라간다. 참고하기 바란다.

기회가 되면 착샷을 찍어보겠다.

간단하게 배기스 5인치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5인치와 7인치를 비교해보았다.

구입에 참고하기 바라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란다.

파타고니아 배기스 팬츠 구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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