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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서대신동 돼지갈비 맛집, 화화돼지왕갈비 서대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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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신역 부근에 맛있고 가성비 좋은 돼지갈비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계속 가봐야지 하면서 몇 년을 미루고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화화돼지왕갈비 서대신점 간단하게 소개해 볼게요.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 8

문의 : 051-242-9288

영업시간 : 11시 30분 ~ 22시

브레이크 타임 : 월~금 14시 30분 ~ 17시

아마 화화돼지왕갈비 맛본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이 브랜드는 1986년에 시작한 프랜차이즈 돼지갈비 전문점으로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네요. 오늘 소개하는 서대신점 역시 오래전에 자리를 잡고 성업 중인 곳입니다.

일행이 먼저 자리를 잡고 고기를 굽고 있었고 저는 일을 마무리하고 조금 늦게 도착을 했어요. 좋아하는 잡채도 반갑네요.

양념돼지갈비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메뉴인데 오래간만에 맛보는 터라 더 군침이 돕니다.

메뉴판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저희가 주문한 갈비는 350g에 15,000원이며 2인분을 주문했어요.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양념 목살과 갈비의 구성입니다.

돼지갈비와 목살은 미국, 스페인, 네덜란드,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 출신의 고기네요. 갈비뿐만 아니라 차돌박이, 삼겹살 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점심특선도 꽤 괜찮습니다.

미리 구워놓고 저를 기다린 일행이 고맙네요. 보이는 고기는 전부 제 몫입니다.

파재래기, 양파, 쌈 등 반찬은 충분하고요.

내부는 이런 분위기예요. 환기가 잘 돼서 괜찮네요.

양념이 과하지 않으며 적당하게 잘 숙성된 고기는 소주 안주로 딱 괜찮은 것 같아요. 상추쌈에 고기를 올려 한 쌈 제대로 맛봅니다. 맛이 괜찮네요.

이어서 남은 고기를 구워줍니다. 불판을 교체하고 먹으면 되는데 귀찮아서 그대로 굽고 고기를 즐깁니다. 글 쓰는 이 순간에 또 돼지갈비가 생각나네요.

식당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고기 위에 올라가 있는 건 잡채에요. 따뜻하게 데운다고 저렇게 올려놨어요.

간단하게 1인 1병씩 마시고 마무리합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서 제대로 맛보고 싶은 식당이었어요. 맛도 무난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아서 소주 한잔하기 딱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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