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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부산이 자부심이 되다, '부산 바이브 BUSAN VIBE 갓생림픽' 전자책 발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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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디어나 sns를 통해 '갓생'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갓생' :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삶 등 한마디로 열심히 사는 삶을 말합니다.

부산시에서는 부산 자부심 고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 바이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아카이빙 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버스정류장 등에서 이런 옥외광고를 한 번씩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바이브 vibe라는 단어는 분위기, 낌새, 느낌을 의미하는데, ‘부산 바이브’ 너무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주제로 부산 사람을 위한 '갓생림픽 (갓생+올림픽)'을 열어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갓생러'를 작년 가을에 모집하였고 열띤 경쟁을 통해 총 11명의 갓생림픽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작가, 교사, 대학생, 대표,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을 살고 있는 11명의 스토리가 부산시 공식 sns, 부산 바이브 홈페이지 등에 소개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부산 바이브 인스타그램 @busanvibe_official에서 갓생림픽 본선 진출자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각자가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퍼스널 브랜딩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향후 '부산 바이브 캠페인'을 알리는 광고모델로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특히 퍼스널 브랜딩 기회가 너무 좋네요. 본선 진출자의 갓생스토리를 기반으로 언론 보도 지원 및 옥외광고, 프로필 촬영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공정한 과정을 통해 갓생림픽 투표는 진행되었고요. 참여한 분들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부산을 사랑하는 제 입장에는 상당히 흥미 있는 캠페인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갓생림픽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저도 자신만의 길을 잘 만들어가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열띤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선정이 되었어요. 부산 시민들이 선택한 갓생러는 바로 이 세 분입니다. 11명의 본선 진출자 모두 정말 멋진 갓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어떤 분이 최종 우승자가 될지 궁금했거든요.

갓생림픽 금메달 이채원 님은 역무원이자 환경활동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쉬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멋진 분입니다. 은메달 김라희 님, 동메달 김보연 님 역시 마찬가지고요.

 

이분들의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시죠? 위에 말씀드린 부산 바이브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보셔도 되는데요. 기쁜 소식! 5월 중으로 부산 바이브 갓생림픽의 이야기를 담은 전자책이 발간된다고 합니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바로 전자책 발간 소식을 미리 전해드리기 위해서인데요.

5월 중으로 전자책 발간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일정이 나오면 다시 글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관심 있게 지켜보던 갓생림픽이라 전자책이 나오면 바로 읽어볼 생각입니다.

 

갓생림픽 본선 진출자 11명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나는 갓생을 살고 있는가?'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열심히 사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동기부여도 되고요.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삶, 참 좋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이번 부산 바이브 갓생림픽 캠페인이 진행되었는데요. 갓생림픽을 통해 부산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전자책이 발간되면 한번 읽어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산 시민이 곧 부산의 주인공입니다. 모든 부산 시민의 갓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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