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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간편한 밀키트 추천, 백종원의 본가 소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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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밀키트 전문가 키드엠입니다. 농담이고요. 1인 가구 특성상 바쁜 일상에 대응하기 위한 간편식 밀키트 제품을 자주 맛보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간편식인데요. 백종원 본가에서 출시한 소불고기입니다. 간단하게 소개해 볼게요.

백종원 선생이 전개하는 다양한 브랜드 중에 소고기 전문점 본가라고 있습니다. 우삼겹 등의 메뉴에 가격도 합리적이라 가족 외식하기도 좋은 곳인데요. 그 브랜드에서 내놓은 제품입니다.

백종원의 본가 소불고기는 소고기가 주 재료로 68%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 팩에 250g이며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참고로 홈쇼핑, 오픈마켓 등에서 5팩, 10팩 단위로 판매하는데 한 팩 당 6,000원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작년 10월 경에 구입하여 본가에 나눠드렸습니다. 유통기한은 여유 있는 편이에요. 제가 맛보고 괜찮다 싶은 제품이면 나누기도 하고 본가에 따로 주문해 드리기도 한답니다.

제조원은 충북 음성에 있는 에이푸드, 유통은 더본코리아입니다. 원재료명 참고하시면 되고요.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해동된 고기를 후라이팬에서 중불로 충분히 구워 먹으면 됩니다.

진공 포장 맞나요? 암튼 포장이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살짝 뜯으면 바로 뜯어집니다.

미리 해동할 시간이 없어서 대충 해동했어요. 잘 구워 먹으면 되니까요. 고기와 대파, 당근까지 올라가 있네요. 얼른 맛있게 구워 먹고 싶습니다.

점심을 제대로 못 먹은 날입니다. 하루 종일 굶다시피 했네요. 라면도 땡겨서 신라면을 꺼내봅니다.

고소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팬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요.

본격적으로 볶아봅니다. 완전히 해동하지 않았는데 불 위에 올라가니까 금방 녹아서 굽기 쉽습니다.

 

배고픔이 극대화되어 열심히 볶는 거 보이시나요?

조금만 더! 볶는 사이에 반찬도 준비하고 한 상 차려봅니다. 고소한 냄새가 참 좋네요.

간단하지만 거하게 한번 차려보았어요. 라면이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통후추를 갈아 올리고 통깨도 뿌려줍니다. 먹기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난 거죠.

메추리알 장조림, 고추장 멸치볶음, 매실장아찌, 푹 익은 김치까지 이 정도 반찬이면 한 끼 하기에 충분합니다.

검은 쌀 등 다양한 잡곡을 섞은 잡곡밥도 데워왔고요. 저는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좋네요.

이 시기 때 신라면에 빠져있었습니다. 하나의 라면을 지속적으로 먹지는 않아요. 최근 흐름은 진라면 매운맛, 신라면, 안성탕면, CU 라면득템으로 흘러갑니다.

고기를 맛보았습니다.

간이 어떤지 궁금했는데 생각 외로 간이 세지 않고 딱 적당한 불고기 양념을 보여주네요. 누가 먹어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물론 간이 아주 약한 사람은 짜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요.

보편적인 입맛 기준으로 짜지 않다는 말입니다. 본가에 부모님, 동생네도 맛이 괜찮다고 다들 다음에 또 주문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기는 질긴 부분이 없고 부드럽습니다. 소고기를 구입해서 질긴 부분 하나 없이 양념을 잘 재웠을 때는 참 기분 좋죠. 밀키트 제품이긴 하지만 기분 좋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밥반찬으로 먹기에 딱 괜찮은 것 같네요. 특히 바쁜 1인 가구에게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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