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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남포동 빙수 맛집, 카페 드 파리 롯데백화점 광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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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불문하고 가끔씩 빙수가 땡길때가 있다. 그럴 때는 아무래도 주 활동 무대가 원도심 남포동 쪽이다 보니 설빙에서 맛보곤 한다. 설빙 매장이 2곳 있는데 여름에는 둘 다 만석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의외로 빙수를 제대로 하는 카페가 드물다. 대안을 찾았다.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 아쿠아몰 4층

문의 : 051-678-3004

영업시간 : 10시 30분 ~ 22시

그렇게 자주 다니던 백화점인데 여기에 빙수를 파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4층에 있는 카페 드 파리이다.

커피부터 빙수까지 의외로 취급하는 메뉴가 많다. 인절미 빙수를 주문해 본다.

11,900원이니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카페 드 파리라는 브랜드는 울산에서 시작한 체인이더라.

주문한 인절미 빙수가 나왔다. 양도 많고 팥도 있고 인절미도 있고 콩가루도 많다. 좋네. 아이스크림도 한 덩어리 올라간다.

따로 제공되는 연유를 뿌려주면 먹기 딱 좋다. 기다리는 시간보다 먹는 시간이 짧다.

인절미 빙수의 맛은 상상하는 그 맛이 맞고 맛이 괜찮다. 붐비는 빙수 가게보다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여유 있게 빙수 한 그릇 하기 딱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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