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추천, 타이거 텀블러 MMZ-A502 XC

타이거 스테인레스 텀블러 참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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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물 받은 텀블러를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지난 5월에 선물 받은 건데 이제야 포스팅한다. 현재 밀린 포스팅이 180개 정도라 열심히 쳐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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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오래간만이다. 중학생 시절에 도시락을 싸다녔는데 써모스, 조지루시, 타이거 등은 당시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비싼 보온밥통이었다. 고1 때부터인가 급식을 하게 돼서 보온 도시락은 추억의 제품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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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등산이라는 취미를 가지게 되어 내 것뿐만 아니라 부모님 것 등 다양한 보온밥통, 죽통을 구입하게 되어서 본가에는 아직도 보온 도시락이 몇 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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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제품이다. 상당히 깔끔하다. 최근에 들고 다니다가 떨구어서 뚜껑에 찍힘이 생겨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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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스테인레스 스틸 머그라는 제품명의 이 제품은 500ml, 16.9oz의 용량이다. 보온 기준으로 6시간이 지나도 74도를 유지해 준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써모스 산악용 텀블러인 FFX-900의 경우 6시간에 77도 유지, 24시간이 지나도 60도를 유지해 주는데 비교해 보니 타이거 이 제품도 참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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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수입 제품이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구입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다. 온라인에 찾아보니 가격이 직구 5만 원대, 정식 수입품은 7만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조금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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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라는 브랜드에 익숙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1923년에 시작한 가정용품 전문 기업인데 100년이 된 기업이다. 텀블러를 다양한 제품을 많이 써봤는데 확실한 건, 일본 제품과 국산 제품이 비교가 안되더라. 일본 제품 특히 써모스가 성능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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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190g이라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그래서 외출용으로 가방에 넣어서 들고 다니기 참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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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티에 관한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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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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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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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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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제품명, 용량 등 정보가 적혀있고 사출 마감을 가리기 위한 동그란 커버 역시 상당히 깔끔하게 잘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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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아주 간단하다. 텀블러와 뚜껑이 끝이며 뚜껑에 달려있는 개스킷은 분리가 가능하다. 밀폐가 잘 되므로 외부에 들고 다니면서 막 굴리기 좋은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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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역시 상당히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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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넓어서 얼음 넣기가 상당히 편하고 세척이 편해서 정말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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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g의 상당히 가벼운 무게, 넓은 입구,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인상을 주며, 매일매일 들고 다녀도 질리지 않는 텀블러이다. 성능도 꽤 괜찮아서 자주 손이 가는 제품이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