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이라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나는 가리는 음식이 없다. 다 좋아한다. 그러니 살이 안 찔 수가 없는 거지. 오늘 소개할 곳은 갈비탕 체인인데 의외로 괜찮아서 가끔 맛보는 곳이다. 고집센 그집갈비탕이라는 곳이다.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31번길 46 1층 고집센그집갈비탕
문의 : 051-468-7778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주말 영업 여부 문의 바람)
평소 서대신 교차로에 있는 그집갈비탕에서 주로 포장을 하는 편인데 이날은 초량에 자주 가는 내과 병원에 갔다가 가까운 초량시장에 있는 그집갈비탕에 가서 포장을 했다.
갈비탕의 가격은 12,000원인데 최근 오른 가격이다. 식당에서 먹으면 갈비탕에 계란을 올려주고 포장을 하면 국물 2인분 양으로 포장해 준다. 그래서 늘 포장을 하게 된다. 여기 갈비찜도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보고 싶다.
가게 앞에 차를 잠깐 대놓고 포장을 해왔다. 미리 포장거리를 만들어서 냉장 보관해놓아서 구입하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파, 당면, 다대기, 간장과 갈비탕이다. 국물의 양이 상당히 많아 보인다.
밥숟가락을 담가보았는데 쏙 숨어버리네. 양이 꽤 많음을 알 수 있다.
뼈와 고기가 이 정도 들어가 있다. 두 끼로 나눠 먹기 충분하다.
다대기와 간장 소스
뜬금없이 약봉지 등장,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증상이 코로나랑 똑같아서 얘기했더니 의사선생님이 신속 항원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해보니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다. 코로나 변이였을까?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
몸이 안 좋아서 몸보신을 위해 선택한 메뉴인 갈비탕을 냄비에 옮겨서 팔팔 끓여준다.
두 끼로 나눠먹을 거라서 고기는 이 정도만 담았다. 가위로 잘라주고. 양이 꽤 많다.
몸이 너무 안 좋은데 먹어야 살 것 같으니 차려 먹어본다.
국물은 큰 특징 없이 누가 먹어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갈비탕 국물이다. 취향에 따라 다대기나 고춧가루 등을 풀고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국물이 짜지 않고 싱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이다.
밥을 한 숟가락 떠서 국물을 푹 적셔서 맛보면 참 좋다.
고기가 꽤 부드러운 편이다. 밥을 말아서 먹으면 딱 좋다. 계란을 하나 풀걸 그랬네.
그집갈비탕은 체인점인데 맛이 어딜 가나 비슷하다. 적당히 먹기 좋은 갈비탕에 포장할 경우 가성비가 좋아서 주로 포장을 하게 된다. 엄청난 갈비탕 맛집의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무난하게 맛볼 수 있는 갈비탕이라 한 번씩 사 먹으면 괜찮다. 누가 먹어도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더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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