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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보다

영도 청학동 짬뽕 맛집, 화복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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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이야기

영도 청학동에 맛집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다. 영도 토박이 지인한테. 그래서 가보기로 했다. 청학동 꼭대기에 있는 화복반점이라는 곳이다. 방문 이후 글이 몇 개 올라오던데 극찬하는 글을 몇 개 봤던 기억이 난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일산봉로39번길 14 1층 화복반점

문의 : 051-418-1118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50분 (마지막 주문 :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휴무 : 매주 월요일

차를 몰고 왔다. 언덕 고바위에 있다. 이런 곳에 있는 식당이 핫플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식당은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느낌이 눈에 보인다.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다. 주차는 가게 앞에 대충 했다.

화복반점 영도본점

앞으로 체인점을 내려나?

문을 열면서 보니 영업시간이 붙어있네.

자리를 잡았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자리 잡기는 수월하더라. 참고로 주말 점심때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

자스민차와 춘장, 단무지, 양파, 짜사이 등 기본 차림이 서빙되었다. 홀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하다.

입구 쪽 모습이다. 깔끔하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을 시기라 체온 측정 기계가 놓여있다.

메뉴판을 찍어본다. 소갈비짬뽕도 좋다던데 나는 그냥 짬뽕을 주문해 보았다. 맥주 한잔하고 싶었지만 운전 때문에 아쉽네.

메뉴판 뒤쪽에는 요리 메뉴가 나열되어 있다. 참고하기 바란다.

주문을 하고 주문 즉시 조리가 시작되니까 음식이 늦게 나온다고 화내지 말기.

세세하게 보자. 춘장, 단무지, 양파, 짜사이 상태가 좋다.

자스민차도 좋고

짬뽕이 나왔다.

국물을 맛보니 좋네. 시원하다.

가리비 등장

고명이 많다. 롯데 광복점 고구려짬뽕하고 다르네.

그래 짬뽕은 이 정도는 돼야지.

면발 좋고

앞치마 셀프

물론 1회용

귀여운 새우

가리비가 또 등장

가리비가 또 등장

고명 확실하네.

셀프 코너

깔끔하게 비웠다.

맛있네.

안쪽에도 자리가 있다.

참고하시길

먹고 나오니 이런 뷰

흡연자를 위한 자리, 그리고 건너편에는 운전학원이 보인다.

멀리 찾아간 보람이 있다.

맛있다. 블로거들이 극찬하는 이유를 조금 공감하겠다. 나는 이 동네 지인이 소개해줘서 왔는데 지인에게 잘 먹었다고 말했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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